구리문화재단(이사장 백경현)이 9월 26일부터 ‘기술 입은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닿·담·닮 : 기술에 닿아, 예술을 담고, 서로 닮다」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술에 닿아, 예술을 담고, 서로 닮다’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그리고 구리문화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대상으로 수강생 30명씩 각 기수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https://www.guriart.or.kr) 및 유선전화(☎031-580-7903)를 통해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10월 22일부터 12월 11일까지 8주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2기수(총 4개 기수)로 나누어 구리시의 민담·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 교육 ,다양한 기법의 미술 시각화 교육 ,창의적인 움직임과 모션캡쳐 등 무용 교육 ,소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사운드 교육 ,AR 등 미디어 교육 등이 복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의 커리큘럼 및 세부내용은 지난 8월부터 추진한 기획연구를 통해 구성된 것으로, 하진 교수(경성대), 하준수 교수(국민대), 김채린 대표작가(화이트서클), 이은정 겸임교수(계원예대), 김민영 대표(아르떼사피엔스), 박지윤 공동대표(우박스튜디오) 등이 연구진으로 참여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