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문화원은 지난 1일(토) 장자호수생태공원 잔디관장에서 제24회 경기도민속예술제 구리시 현장 축제를 개최했다.
경기도민속예술제는 경기전통민속예술 활성화 사업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금년에는 청소년부 대회로 이 공연을 위하여 구리문화원의 ‘구리구지농악단’과 어린이 7명, 기수 4명을 포함한 32명이 참여했다.
‘구리구지농악’은 구리시 갈매동을 대표하는 민속놀이로 농사의 피로를 풀어 능률을 높이고 협동심을 불러일으키고자 농악으로 연주하였다.
본 공연에는 경기도민속예술제 축제위원장인 경기도 문화원연합회 김대진회장, 공동축제위원장인 연천문화원 이준용원장, 구리문화원 안영기 원장,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이은주 경기도의원, 구리구지농악단과 가족, 시민 등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추임새와 박수를 치며 열띤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구리문화원 안영기 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경연에 참여한
구지농악단과 청소년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우리 고유의 것을 잘 계승하고 보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축사를 통해 “ 제24회 경기도민속예술제에 참가한 구지농악단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를 드리고 모처럼 흥겨운 우리의소리를 들을 수 있어 참으로 행복하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발굴 및 계승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 참가작품인 구리구지농악의 고증은 향토사연구소
박명섭 고문이 하였으며, 지도는 유승표 선생과 태평소는 장미경 선생이 맡았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