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하는 구리시의회”라는 슬로건으로 모든 의원들이 시민 중심, 시민의 편에 노력 중
–어떤 시군 의회보다도 구리시의회가 더 잘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 경주할 터
–녹녹치 않은 국내외 여건에도 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구리시의회 권봉수 시의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뉴스아이신문 허득천 발행인과 7.27.(목) 10시에 의장실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Q: 제 9대 구리시의회 개원 후 1년간 변화와 성과는?
안녕하십니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뉴스아이 독자 여러분! 구리시의회 의장 ‘권봉수’입니다.
반갑습니다. 구리시 9대 의회가 개원한 지 거의 훌쩍 1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구리시 의회는 ‘시민과 함께 하는 구리시의회”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저를 포함한 8명의 모든 의원들이 시민과 함께 시민 중심 시민의 편에서 모든 일을 보려는 그런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의회가 가지고 있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 감독 그런 본질적 기능에 최선을 다했던 것은 당연한 일이고요. 저희 9대 의회에 들어와서 좀 변화된 것들을 설명 드리자면 크게 세 가지 정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가 ‘청년 인턴십’, 두 번째가 ‘의정 브리핑’, 세 번째가 ‘의정 간담회’ 이런 순서로 설명을 드릴 수 있겠는데요. 첫 번째 청년 인턴십은 ‘실제로 지방의회, 우리 의회가 하는 일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무척 낮다’라는 판단 하에 우리 지역의 청년들이 구리시의회에 직접 들어와서 의회가 하는 일, 의원들이 하는 일을 직접 옆에서 돕고 같이 경험하면서 의회와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기 위해서 시행했던 제도였습니다.
두 번째 고민은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서는 의회 하는 일을 시민들께 적극적으로 알려야 될 텐데,실제 시민들이 의회의 활동 사항이나, 의회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항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 고민의 일환으로 시민들께 좋은 소식을 전달해 주는 기자님들을 의회 브리핑 룸에 모시고, 매주 현안이 되는 일들, 또는 집행부로부터 보고가 된 사항들을 의장인 제가 기자님들께 충분히 설명드리고, 또 그 과정을 통해서 시민들이 원하는 바를 역으로 의회가 이렇게 캐치할 수 있는 그런 과정을 쭉 진행해 왔습니다. 지난 1년간 21~24번 이런 정도 지금 진행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우리 언론 매체를 통해서 의회하는 일을 주민들께 시민들께 전하는 그런 통로로 활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지역에는 실제로 여러 가지 좋은 일을 하시는 많은 단체들이 있습니다. 그 단체들이 가진 어려움, 또 그 단체들을 통해서 시민들께 도움 되는 시책들이 무엇인가?를 우리 의원 8명 모두와 함께 간담회를 통해서 같이 청취하고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그런 일들을 올 연초에 가졌습니다. 저희 36개 단체 정도 한 것 같은데요. 이런 과정이 오롯하게 ‘시민 중심 시민과 함께하는 구리시의회’라는 슬로건이 명실상부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했던 그런 노력이었고, 다행히도 언론이나 또는 많은 시민들께서 잘 평가해 주셔서 앞으로도 이 지향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Q: 시의장으로서 열심히 의정활동하는 시의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주민들께서 선택을 해 주셔서, 시민들께서 뽑아주셔서 8명의 시의원이 뽑혔고, 오롯하게 시민들께서 저희들에게 부과한 일을 하는 것은 저희들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다행히도, 우리 9대 의회에 함께 하신 모든 의원님들이 그 어느 때보다 열의를 가지시고, 또 전문성을 가지고 의회에 들어오신 분들입니다. 지난 1년간 정말 시민의 편에서 연구하고, 공부하고, 현장을 발로 뛰면서 활약했던 우리 의원님들께 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요. 이런 기조는 앞으로 남은 임기 3년 동안에도 우리 의회 8명의 모든 의원들이 우리 시민들께서 저희에게 부여하신 책임을 최대한 잘 할 수 있도록, 그래서 어떤 시군 의회보다도 구리시의회가 참 유능하다. 능력이 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지난 91년 지방자치가 실시된 이후, 어떤 의회보다도 더 잘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같이 열심히 노력할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의원님들 많이 파이팅 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Q: 구리 시민에게 듣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요?
“우리 의회가 그 어느 때보다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능력 있는 의회라는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또 하나 소통하는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시민들께서 저희 의회에 부여해 주신 일들을 잘 성실히 아주 효율적으로 처리해낼 수 있는 그런 실무 역량을 가진 의회였다.
8명의 의원이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받고 싶고요.
또 하나는, 암만 능력 있어도, 시민들과 소통하지 않으면 그야말로 독선과 오만에 빠질 수 있는데 우리 시민들과 늘 소통하면서, 시민과 함께 하면서 시민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일들을 앞장서서 처리하고 같이 고민했던 그런 9대 의회였다”라는 그런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Q: 끝으로, 구리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시민 여러분!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입니다.
국제적인 경제 여건도 그렇고, 국내적인 국가적으로 치솟는 물가! 여러 가지 당면한 현안들로 그야말로 모두가 힘든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저희 구리시의회가 우리 20만 시민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뽑아만 놓고 의회 의원 8명을 뽑아만 놓고 그들이 잘 하려니 이렇게 여기지 마시고, 관심 기울여주시고 늘 채찍질 해주십시오. 그래서 잘못된 것들을 과감하게 비판해 주시고 잘하는 부분들을 칭찬해 주시고 관심을 기울여 주셔야 의회가 되게 열심히 일하는 그의 구리시 의회는 시민들과 늘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시민들이 원하는 바, 시민들이 바라는 바 앞장서서 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같이 호흡해 주시고 같이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기사작성 허득천 편집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