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욕구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장을 마련키 위해 청소년 락 페스티벌 개최
-음악을 통해서 청소년들의 모든 꿈을 발산하는 장 마련 계기
강원도 홍천군 청소년들의 꿈을 이어주는 락 페스티벌이 14일 토요일 오후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성대하게 성료되었다.
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꿈이음,홍천청소년문화의집문화존위원회,한서장학회가 주최하고, 꿈이음청소년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삼성꿈장학재단,사랑말 한우,설악산수,알파카 월드,양지말 화로구이,열린문고,홍천K컨벤션웨딩홀이 후원하였다.
삼성꿈장학재단 노성태 이사장은 축하의 글에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서 홍천 곳곳에 있던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한 곳에 모이고, 홍천토리 숲마당을 통해 홍천의 모든 이들에게 울림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203 꿈이음청소년페스티벌조직위원회 윤두형 감독은 홍천은 공기가 좋고 물도 맑고 인구밀도도 낮아 인간이 가장 인간답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의 청소년들과 어른들이 멋진 라이브 무대를 만들었고 칭찬과 격려를 하며,내년에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했다.
시상은 큰상은 ‘마소밴드’,으뜸상은 ‘데이밴드’, 높은상은 ‘데일밴드’로 돌아갔다.
Q: 이사장님, 2023 꾸미움 청소년 락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된 취지와 의미를 좀 설명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A: 이제 우리나라도 세계에서 어깨를 견딜 만한 그런 경제나 문화 뭐든 것이 앞장서고 있죠. 선진국에 서 있습니다. 모든 정책이나 시설 ,모든 게 만족할 만한 구조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참 이용하는 데 불편은 없죠. 그러나 여기 사각지대가 또 있습니다. 어르신은 어르신들을 돌봐주고, 아이들은 아이대로 보살펴주는 데 반해서, 청소년들에게는 커다란 그런 그늘이 없습니다. 솔직히… 그들이 꿈을 펼치고 꿈을 이어나가는 그런 과정을 지켜보고, 또 이끌어지고 보살펴줘야 될 그러한 단체는 우후죽순으로 생겨나지만, 다 이익을 위한 단체이고 나름대로 정말 그들의 뭘 어루 만져주는 법은 없어요. 체육이나 모든 게 다 그렇죠.
그래서 그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에게 무언가 와서 뛰어놀고 이야기 나누고 또 자기의 꿈을 실현해 갈 수 있는 그런 걸 한번 해보자. 우선 이들이 모여서 무언가를 욕구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그럼으로써, 그들의 꿈을 더 크게 가질 수 있는 이런 게 무엇일까? 생각해보다가 역시 아이들에게는 소리 지르고 뛰고 속에 있는 모든 걸 발산하면서 그것을 이뤄나가는 욕망으로 다시 재창출하는 그런 장을 마련 기회가 좋습니다라고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서 그 모든 꿈을 발산하는, 그리고 어른들이 지켜보면서 이들의 꿈을 알아 듣는 그런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 작으나마 이렇게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석도익 이사장은 천주평화연합 평화대사이며, 홍천문화원 부원장을 역임한 지역사랑과 청소년 보호육성에 진심을 다하고 있다는 평이다.
기사작성 허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