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업체 현장 점검 및 식재료 안전성 검사 진행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의 안전성 강화에 나섰다.
지난 11일 남양주시는 우수경기미 공급 업체를 방문해 하절기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원재료 원산지 정보 확인 ,위생 및 품질안전 상태 ,보관시설 냉장장치 등을 확인하고,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경기미 품질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에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합동하여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농수산물 16개 품목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으며, 시 자체 계획수립으로 관내 영유아 보육시설에 공급되는 농산물에 대해서도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먹거리 보장에 앞장섰다.
조성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철저한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통한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사작성 허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