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철 국지성 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 지하철 4호선 공사현장의 하천 교각 주변 2차 피해 지적
장마철이자 국지성 호우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을 앞두고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송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이 29일 남양주 왕숙천 생태하천환경 정비사업 지역을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경기도 하천관리팀장, 남양주시 생태하천과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함께 돌며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날 송 의원은 왕숙천 현장에서 “곧 다가올 장마와 호우에 지하철 4호선 공사현장의 하천 교각 주변 임목으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하고, “하천에 방치되어 있는 임목을 속히 제거하여 유속의 흐름을 확보해야만 자연재해가 인재로 이어지지 않는다”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신신 당부했다. 또한 “경기도는 2016년도 본예산에 하천유지관리예산 15억원을 확보하였으나, 31개 시·군이 나눠 쓰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태”라고 말하고, “현재 경기도 추경예산안에 250억원이 신청되어 있는 만큼 이 예산이 확보되어야 재해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의원은 양 부지사와 함께 진접읍 진벌리” 철마기업인회”를 방문하여 기업관계자들과 만나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남양주시 기업지원과장이 동행한 이날 방문에서 송 의원은 “어렵게 유치한 기업들인 만큼 불편사항이 없도록 수시로 애로사항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해 달라”고 말하고, “진벌리 공장밀집지역 진입도로가 완공되면 기업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이미 경기도의회에 정평이 나있는 송낙영 의원은 그동안 학교 현장을 구석구석 누비며 학생급식 시설지원과 학생안전 예산학보에 매진해 왔으며, 각종 언론 기고와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여 의정활동의 지평을 크게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 역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동행함에 따라 남양주시가 경기도의 더 많은 지원을 이끌어 낼 것으로 정가에서는 주목하고 있다.
기사작성 백정우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