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178.〈단벌신사〉,〈사랑〉,〈박달재 사연〉(2024.08.26.)
오늘은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영화주제가 제8편으로서 1968년도 김상희〈단벌 신사〉김하정〈사랑〉박재란〈박달재 사연〉등 영화주제가 3곡에 대한 글을 올려드립니다.
–〈단벌 신사〉– 김문응 작사, 정민섭 작곡, 김상희(1968년 비엔나레코드사)
1절. 단벌 신사 우리 애인은 서른 한 살 노총각님 /
단벌 옷에 넥타이 두개 언제나 변함없죠 / 멋이야 없지만 마음만은 진실해 /
주머니가 텅텅 비어 데이트를 못해도 / 단벌 신사 노총각님 당신을 사랑해요
2절. 단벌 신사 우리 애인은 서른 한 살 노총각님 / 단벌 구두 다 떨어져도
태평한 그 마음씨 / 돈이야 없지만 마음만은 미더워 / 흔해 빠진 영화관에
구경 한번 못가도 / 단벌 신사 노총각님 당신을 사랑해요
〈단벌 신사〉1968년 김상희가 부른 동명의 영화주제가로 비엔나레코드사에서 발매한 ‘정민섭 작곡집, 찾아온 고향길 / 단벌신사’ 앨범에 실려있는 B면 타이틀곡입니다. 음반에는 Side A면. 이정민〈찾아온 고향길〉〈어느 여인에게〉〈남으로 가는 길〉〈추억의 벤취〉〈어머니〉〈북에서 왔우다〉Side B면. 김상희〈단벌신사〉〈더벅머리 청년〉〈기다리고 있어요〉낸시리〈생각해 보겠어요〉〈회상〉〈너무나 멀고먼 곳〉등 12곡이 수록돼 있습니다. 영화는 제작 주동진, 기획 양봉식·최춘지, 각본 김문엽, 김기풍 감독, 배우 구봉서, 서영춘, 최지희, 우경아, 허장강, 양훈, 트위스트김, 남보원, 추석양, 송해, 김칠성, 박시명, 장혁 등이 출연 1968년 11월 29일 서울「국도극장」에서 개봉됐습니다. 영화의 타이틀 “단벌 신사 우리 애인은 서른 한 살 노총각님… 최중량급 폭소 걸작편!”
「호텔의 도어보이로 근무하는 김우신(구봉서)은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구식 양복 한 벌밖에 없는 그야말로 단벌신사이다. 아버지는 “헛된 욕망이나 사행심에 사로잡히지 말라”는 유언과 함께 그 양복을 남겼다. 어느 날 우신은 호텔 손님으로부터 팁 대신 복권을 받는다. 우신의 애인 최행자(최지희)는 낡은 양복을 입고 다니는 우신이 보기 딱해서 새 양복을 한 벌 사준다. 새 양복을 들고 집으로 들어온 우신과 행자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우신의 복권이 천만원에 당첨되었음을 알게 된다. 행자는 아버지의 옛 양복 안주머니에 복권을 꿰매넣고 두 사람은 천만원으로 부푼 미래를 설계한다. 새로 살 집이며 가전제품, 가구 등을 보러다니다 집으로 돌아온 우신과 행자는 우신의 동료인 두호(서영춘)가 메모를 남기고 양복을 가져갔음을 알게 된다. 두호는 애인 명자(오경아)의 아버지(허장강)에게 선보이기로 한 약속장소에 우신의 양복을 입고 갔다. 그러나 명자의 아버지는 약속장소에 오지않자 이에 상심한 명자를 위해 호기롭게 값이 비싼 중국음식을 시켜준 두호는 음식값이 없어 양복을 중국집 주인(양훈)에게 맡긴다. 뒤늦게 이를 알게 된 김우신과 최행자는 옷을 찾으러 중국집으로 달려 가지만 중국집 주인은 이미 옷을 팔아버린 뒤였다. 한편 두호는 명자의 아버지(허장강)와 다시 만날 약속을 정하였고, 그 약속 장소에 명자 아버지가 입고 온 것은 바로 그 양복이었다.」
–〈사랑〉– 유한철 작사, 황문평 작곡, 김하정(1968년 오아시스레코드사)
1절. 사랑이란 슬픈 길을 알고 왔어도 / 젊음의 꽃밭에는 찬비만 내려 /
운명이라 달래보는 백의의 천사 / 행여나 오실까 아아 아아 못다한 사랑 /
그늘에서 곱게 피다 지리라
2절. 그리움을 꿈에 실은 밤이 지나면 / 또 다시 맞아야 할 서러운 아침 /
얼어 붙은 북녘 하늘 눈 덮인 옛날 / 언제나 만날까 아아 아아 영원한 사랑 /
기다리는 여인 울지 않으리
〈사랑〉1968년 김하정이 부른 동명의 영화주제가로 그녀의 데뷔곡으로 오아시스레코드사에서 발매한 ‘방랑의 사나이 / 사랑’ 앨범에 실려있는 B면 타이틀곡입니다. 음반에는 SIDE A면. 이상열〈방랑의 사나이〉〈이별의 영도다리〉〈모정〉백령〈기다리는 마음〉한수련〈전쟁을 고발한다〉이정민〈호수가의 민들레〉SIDE B면. 김하정〈사랑〉〈은혼식〉박영〈님찾아 남촌〉장진아〈행랑아범〉이주은〈알것도 같으면서〉이정민〈고향에 두고 온 애인〉등이 수록됐습니다. 1967년 작곡가 황문평은 영화 ‘사랑’의 주제가를 부탁받고 곡을 완성해 잠시 미국에 있던 패티김에게 주제가를 부르게 할려고 했지만 패티김이 귀국하지 않아 할 수없이 목소리가 비슷한 김하정에게 부르게 했다고 합니다. 아주 신인가수인 김하정은 데뷔곡〈사랑〉이 한 곡으로 인기가수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영화 ‘사랑’은 1938년 춘원 이광수가 발표한 장편소설 ‘사랑’을 1957년에 이어 1967년 두번째 제작 개봉한 영화입니다. 제작 성동호, 총지휘 송유천, 각본 유한철, 음악 황문평, 강대진 감독, 배우 문희, 신영균, 김지미, 이순재, 한은진, 박병호, 전계현, 이빈화, 박미영, 한유정, 김정옥, 강철원, 손전 등이 출연 1968년 2월 11일 서울「국도극장」에서 개봉해 94,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에 크게 성공했습니다. 타이틀 “춘원 이광수 선생의 영구불멸의 명작! 인간의 진실한 사랑을 영구히 아로새긴 진지한 작품!”
“이 영화는 사랑을 모르는 자의 초대를 한사코 거부한다! 춘원 선생이 제시한 사랑의 정의! 지금도 당신은 그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영원한 사랑의 테마! 감동(感動) 감루(感淚)의 사랑의 진리(眞理)” ★ 조조(早朝) 입장객 선착순 500명에 한하여 인기 스타 ‘문희 프로마이트’를 일매(一枚)씩 증정합니다. 입장료 조조 100원, 일반 130원.
「문학가이며 병원의 원장인 안빈(신영균)은 부인(김지미)의 병이 불치의 병임을 알고 괴로워한다. 그를 존경하던 간호원 석순옥(문희)은 마침내 그를 마음속 깊이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안빈은 순옥의 사랑을 받아 들이지 않는다. 끝내 부인이 생을 마감하자 안빈에 대한 순옥의 사랑은 불길처럼 꺼질 줄을 모르지만 안빈은 오직 죽은 부인만을 생각할 뿐 순옥의 사랑은 돌아보려고도 하지 않는다. 순옥에게는 평생을 바쳐 사랑해도 아까울게 없는 안빈이라 그녀는 사랑하는 그를 위해 눈물을 흘리며 병원을 떠나간다.」
1957년 6월 1일 첫 번째로 개봉된 ‘사랑’은 제작 김옥돈, 각본 허백년, 이강천 감독, 배우 김진규, 김현주, 황정순, 주증녀, 허장강, 유계선, 황해, 김정옥, 김정미, 고선애, 나애심, 특별출연 무용 임성남, 김소영, 뺀드 ‘토미와 그 악단’ 등이 출연한 영화입니다.
그리고 2007년 개봉해 2백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곽경택 감독, 배우 주진모, 박시연 주연의 영화 ‘사랑’은 한 남자(인호)와 그가 짝사랑한 여자(미주)의 사랑이야기입니다.
또한 1998년 2월 2일부터 3월 24일까지 MBC-TV 16부작 월화드라마 ‘사랑’은「사보 편집회사에 다니고 있는 사진작가 한영지(김미숙)와 연하의 남자 정인하(장동건)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극본 주찬옥, 기획 강병문, 연출 이진석, 탤런트 김미숙, 장동건, 이영하(김준섭), 정보석(성수), 김지수(이소진), 정준호(최민석), 최지우(유지영), 송윤아(이희수), 구본승, 박준금, 백윤식, 조민기, 이주경, 송재림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 2008년 2월 29일 ‘문학과 지성사’에서 발간한 춘원 이광수 ‘사랑’에 대한 소개 글,「‘흙’의 작가, 춘원 이광수 최초의 작품. 1937년에 춘원이 ‘수양동우회 사건‘으로 왜경에 검거되어 반년간 옥고를 치르고 병보석으로 출감한 후 병석에서 쓴 작품으로 신문연재가 되지 않은 그의 최초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작가의 이상주의적 애정관은 ‘유정’에서 체계화되어 ‘사랑’에서 그 완성을 보게 된다. 1933년의 ‘유정’에서의 기독교적인 애정관이 1939년의 ‘사랑’에서 불교적인 것으로 변모해가고 있는 것이다. 춘원의 작품 초기에 등장하는 주인공 혹은 화자는 봉건주의에 반항하는 혁명아의 성격을 지녔고 당시에는 도덕적인 것과 함께 종교적인 것에 대해서도 비판과 부정적인 태도를 띠고 있었다. ‘사랑’은 애정문제가 절대적인 중심이 된 작품으로서, 불교적인 인생관이나 이상이 직접적으로 취급될 성질이 아닌 요소를 지녔으면서도 거의 불교적인 인생관으로 일관되어 있다는 점에서 특히 눈길을 끈다. 주인공 ‘안빈‘은 그의 인간적인 성실성에 있어서는 ‘무정’의 주인공 ‘형식‘이나 ‘흙’의 ‘허숭‘과 같은 타입의 인물이지만 그의 철학적 사고방식이나 인생관에 있어서는 다른 세계를 지향하고 있다.」
필자는 중학생 때 이광수의 ‘사랑’을 읽었습니다. 한창 감수성이 뛰어나고 궁금증이 많던 시절인지라 춘원의 소설 ‘무정’과 ‘유정’ 보다도 사랑이라는 단어가 가슴을 설레이게 해서 ‘사랑’에 더 이끌리었던 것 같습니다.
책을 읽는 순간 안빈이라는 이름과 석순옥이라는 이름이 마음을 사로 잡았는데, 필자와 성이 같고, 석씨라는 성이 많지 않다는 단순한 생각 때문이었죠. ‘사랑’을 요약하면「교사인 석순옥은 과거 문학가였던 안빈의 글에 어렸을 적 부터 매료돼 간호부 시험에 합격해 지금은 의사인 안빈의 곁에 있고자 인원과 함께 병원을 찾아간다. 안빈의 부인 천옥남의 결정으로 간호부로 취직돼 안빈의 연구를 도와 주고, 미결된 부분은 자신을 따라 다니는 시인 허영의 도움을 얻어 연구를 완성하게 한다. 허영이 순옥에게 청혼을 거절 당하자 안빈과 순옥이 불륜 관계라고 소문을 낸다. 이야기를 들은 옥남은 남편이 그럴 사람이 아니라 부정하지만 폐렴으로 인해 몸이 더 나빠지자 남편과 자식들이 함께 원산으로 간다. 안빈은 병원 일때문에 경성으로 돌아와 순옥에게 부인의 간호를 부탁한다. 옥남은 자식들이 순옥을 잘 따르고, 인간성이 훌륭하자 자신이 병으로 죽으면 아이들과 안빈을 부탁한다고 한다. 순옥은 안빈은 존경하는 분이기에 혼인 할 수 없지만 아이들만은 잘 돌봐 주겠다고 약속한다. 부인의 병이 깊어 가자 순옥은 세상 사람들의 이목과 병으로 인해 날카로워진 부인의 마음을 안정시키고자 마음에도 없는 허영과의 혼인을 결심하고 허영에게 뜻을 보낸다. 사랑없는 혼인이었지만 순옥은 정성을 다해 혼인생활을 하나 남편이 사기꾼에게 걸려 파산 당하게 되자 남편 허락을 얻어 안빈에게 의사 수업을 받고 의사가 되지만 남편은 더욱 쇠약해지고 순옥과의 혼인 전에 관계를 맺었던 여인과 아들이 나타난다. 순옥이 아이를 자기 자식으로 생각하고 키우겠다고 하나 남편은 여인과 새 아이를 갖게 된다. 순옥이 이혼을 요구하며 집을 나오자 허영은 이혼을 해 준다. 새 부인이 여행 후 하혈을 하니 순옥이 달려와서 치료해 주지만 그녀는 죽게 되고 장례식 날에 허영도 고혈압으로 쓰러진다. 순옥은 허영 모자와 아들을 데리고 북간도로 가서 딸 기림을 낳는다. 그러나 시어머니와 허영은 기림이 자신의 자식이 아니라고 구박하고 순옥도 구박한다. 그때 북간도에 무서운 감기가 유행하여 허영이 죽자 시어머니는 순옥이 허영을 독살했다고 발악하다 생을 마감한다. 순옥이 몸을 아끼지 않고 병자들을 돌보다 병에 걸려 치료를 받다 인옥과 오빠의 도움으로 경성에서 안빈이 운영하는 요양소에서 살게된다. 세월이 흘러 안빈 60세, 순옥 40세가 넘는 중년이 되었을 때 안빈은 순옥, 인원, 영옥, 자신의 세 자녀 기림, 자신의 일을 오십이 넘는 처녀가 되도록 도와주고 있는 간호원 수선을 모이게 하고서 신세타령을 하자고 한다. 안빈의 자식들은 어머니 같은 사랑으로서 자신들을 키워준 인원과 순옥에게 고마움을 표시했고 순옥은 사모하는 선생님 곁에서 거진 반평생 살아온 것이 기쁘고 “저를 죽이고 인연있는 자를 사랑하라” 는 선생님의 뜻에 따라 살아 왔다고 말한다.」소설 ‘사랑’에서는 의사 안빈에 대한 간호사 순옥의 깊은 존경과 신뢰가 바탕인 사랑으로 전개되지만은 안빈과 옥남의 변함없던 부부애와 옥남과 순옥의 믿음 순옥과 인원과의 우정, 그리고 허영과 그의 모친에 대한 순옥의 희생적인 사랑이 두루 펼쳐진다. 또 남매간의 우애가 돋보이는 영옥과 순옥 또한 사랑이다. 순옥은 자신이 한 일들을 후회하지 않으며 안빈에 대한 사랑도 변치 않는다. 성인에 가까운 의사 안빈 박사도 순옥에 대해서 변함없는 신뢰하에 사랑을 보여준다.
–〈박달재 사연〉– 박남주 작사, 정민섭 작곡, 박재란(1968년 성음제작소)
1절. 밤마다 흘린 눈물 베갯머리 적시어도 / 꽃처럼 곱게 웃던 검은 머리 새악시 /
연노랑 저고리에 다홍치마 흩날리며 / 한 많은 박달재를 울고 넘는 사연을 /
여자의 우는 마음 남자는 모르오리
2절. 맹세한 사랑일랑 강물 따라 가버리고 / 꽃처럼 곱던 얼굴 눈물 젖은 새악시 /
찢겨진 가슴 안고 맨발로 돌아보며 / 달이 뜬 박달재를 울고 넘는 사연을 /
여자의 맺힌 눈물 남자는 모르오리
〈박달재 사연〉1968년 박재란이 부른 영화 ‘울고넘는 박달재’ 주제가로 성음제작소에서 발매한 ‘정민섭 작곡집, 박달재 사연 / 남자 미용사’ 앨범에 실려 있는 타이틀곡입니다. 음반에는 SIDE 1면. 박재란〈박달재 사연〉〈낙엽과 연인〉화니씨스터즈〈사랑이 미워질 때〉〈생각해 보겠어요〉한세원〈고독의 그림자〉〈이별의 노래〉SIDE 2면. 리나박〈남자 미용사〉〈어쩌면 좋아요〉김진미〈그이의 행복을〉〈비밀이야기〉하진수〈밤항구〉〈가을〉12곡이 수록됐고, 이미자 선생님께서도 1972년 취입하신 곡입니다.
영화 ‘울고 넘는 박달재’. 제작 홍의선, 기획 최동권·이병기, 각본 박남주, 음악, 정민섭, 심우섭 감독, 배우 남진, 문희, 도금봉, 허장강, 유하나, 장훈, 손전, 나정옥, 지계순, 권정, 김광일, 한태일, 김경란, 아역 김정훈 등이 출연해 1968년 10월 31일 서울의「아세아극장=동아극장」과 부산의「보림극장」에서 개봉했습니다. 타이틀 “어머니를 따를 것이냐? 처(妻)를 따를 것이냐? 쌍갈래 길에서 방황(彷徨)하는 한 젊은이의 애정(哀情)”
「박달재를 넘어 산골로 시집을 간 까치골 선녀(문희)는 고생스러운 시집살이 때문에 고달픈 나날을 보낸다. 시어머니(도금봉)은 시샘이 대단하였을 뿐만 아니라 남편 상현(남진)은 방탕스러웠다. 어느날 그녀는 실화범으로 쫓기는 남편을 대신해 죄를 뒤집어쓰고 감옥살이를 하게 된다. 그러는 동안에 그녀는 옥중에서 아이를 분만한다. 그러나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미워한 나머지 감옥으로 찾아와 아이를 데려 가면서 나중에 출옥을 하더라도 아예 시집에는 발을 들여놓을 생각도 하지 말라면서 독설을 남기고 간다. 그렇지만 그녀는 출옥한 후에 열심히 돈을 모아서 쓰러져가는 시집을 성심껏 도와주자 마침내 시어머니는 자신의 행동을 회개하였고, 선녀는 시집의 알뜰한 살림꾼이 된다.」
1970년 9월 3일「아세아극장」에서는 ‘울고 넘는 박달재 속편’으로 심우섭 감독, 배우 김지미, 남궁원, 도금봉, 장혁, 허장강, 김동원, 전숙, 추석양, 양훈, 양석천, 지계순, 아역 김정훈 등이 출연한 ‘울고넘는 박달재 속편, 눈물의 박달재’도 개봉되었는데, 영화의 중간부분에서 박재란〈눈물의 박달재〉가 흘러나와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셨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영화주제가 제9편에 대한 글을 올려드리겠습니다.
기사작성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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