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추진위 당산제 복원 후 3년차 행사
-국가유산청 제출용 결정적 사진 ‘65년 前 은행나무 아래 결혼식 ‘ 극적인 확보
-당산제 이후 마을 사진전 등 각종 문화행사 전개할 것
2022년부터 1200년 아천동 은행나무의 당산제의 맥을 이어온 2024년 당산제가 차분히 진행되었다.
원주민과 추진위(공동상임대표 박홍기, 허득천)를 포함해 약 60여명의 참석자들로 구리시와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가 이루어졌다.
행사 주관은 아천동 1200년 은행나무 천연기념물지정 추진위가 주최는 아천동 경로당 후원은 구리시, 구리문화원, 뉴스아이신문이 해오고 있다.
1부 사회는 김지연 이사가 행사의 의미와 내외빈 소개를 하였고, 전체적인 준비는 아천동 김영수 통장이 지원했고, 前 수택동 서성복 초대 동장 , 교문1동 적십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새마을지도자 부녀회,저출산 극복,구리미래연구소 윤성호 회장, UPF 경기북부 박길남 회장 ,UPF 강원도지회 김기복 회장,前 파주시 두일초 이경화 교장,은가비 이선자 회장 등이 참석했고, 행사 기록을 위해 한국영상예술협회 신동영 회장이 촬영을 3년째 직접 담당해 오고 있다.
2부 당산제 집례는 전통문화전문가인 유기종 선생이, 초헌관은 허득천 상임대표가,중헌관은 김용현 아천동 경로당 회장이, 종헌관은 이강해 총무가 맡아서 진행했다.
특히, 예년과는 다르게 전라도 강진, 강원도 춘천, 이태리에서 유학생 , 청소년 층에서는 해당 학교에서 ‘천연기념물 지정 서명운동’을 하는 인창고 정재용,정윤, 토평고 장기주, 김민채 학생들도 참여해서 눈길을 끄는 등 뜨거운 열기가 있었다.
허득천 상임대표는 “추진위와 아천동 마을 원주민, 그리고 구리시민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천연기념물 지정절차가 진행이 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해 ’50여년 전 마을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며, 다양한 문화 활동을 조만간 전개할 것이며, 우리의 목표는 천연기념물 지정이 끝이 아니고 영원히 대한민국의 생태문화유산으로 아끼고 사랑하겠다”고 하며, 행사가 중첩되어 참석 못한 백경현 구리시장과 윤호중 국회의원을 대신해서 오신 분들께 감사를 전했다.
김용현 아천동 경로당 회장은 “우리 마을 당산제를 위해 국내외 원근 각처에서 오신 분들을 환영하며, 원주민들이 합심해서 추진위와 함께 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지정이라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당산제 행사 뒷풀이로는 마을 경로당에서 식사와 다과를 겸해 수십년 전의 추억으로 은행나무에 대한 정담이 이루어졌다.
기사작성 허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