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225. 이미자 선생님〈열아홉 순정〉〈찔레꽃 피면〉〈한 송이 해당화〉(2025.07.21.)
내일(22일)은 1년 가운데 가장 무덥다는 24절기 중 12번째 절기인 대서(大暑)입니다.
이미자 선생님의 탄신일은 인터넷 공간에는 1941년 10월 30일로 되어 있지만, 정확한 것은 1941년 음력 7월 22일입니다. 이해 음력 6월이 윤(閏)달이 있어서 양력으로는 9월 13일이었습니다. 그러니까 10월 30일은 어떻게 등록이 되었는지는 알 수가 없군요.
필자도 2019년 생신날 방배동 자택을 방문한 적이 있으니까 정확하겠죠? 그래서 오늘은 1959년 정식 데뷔곡으로 인정하고 있는 반야월 작사, 나화랑 작곡의〈열아홉 순정〉과 1972년〈찔레꽃 피면〉〈한송이 해당화〉1989년 30주년 기념곡〈노래는 나의 인생〉2019년 데뷔 60주년 기념곡〈내 노래 내 사랑 그대에게〉에 대한 글을 올리겠습니다.
-〈열아홉 순정〉- 반야월 작사, 나화랑 작곡, 이미자 선생님(1959년 유니버샬레코드사)
1절. 보기만 하여도 울렁 생각만 하여도 울렁 / 수줍은 열아홉살 움트는
첫사랑을 몰라주세요 / 세상에 그 누구도 다 모르게 내 가슴 속에만 숨어 있는 /
음으으음 내 가슴에 음으으음 숨어 있는 / 장미꽃 보다 더 붉은 열아홉 순정이래요
2절. 바람이 스쳐도 울렁 버들이 피어도 울렁 / 수줍은 열아홉살 움트는
첫사랑을 몰라주세요 / 그대의 속삭임을 내 가슴에 가만히 남 몰래 담아 보는 /
음으으음 내 가슴에 음으으음 담아 보는 / 진주빛 보다 더 고운 열아홉 순정이래요
3절. 저 달이 밝아도 울렁 저 별이 숨어도 울렁 / 수줍은 열아홉살 움트는
첫사랑을 몰라주세요 / 상냥한 그대 음성 들려오면 내 가슴 남 몰래 설레이는 /
음으으음 내 가슴에 음으으음 설레이는 / 산호빛 보다 더 맑은 열아홉 순정이래요
2021년 10월 14일 저녁 10시 KBS1-TV에서 방영했던『시대를 바꾼 아티스트 한국 최고의 디바 ‘동백아가씨’ 이미자』편 특별방송에서 이미자 선생님께서〈열아홉 순정〉으로 방송에 데뷔한 사연은,「태어나서 노래를 하고 살아라 하는 그걸 받은 것 같은 것은 사실이예요. 데뷔시절에는 노래가 너무 좋고 히트한 가수, 유명한 가수들이 부럽고, 아!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 저는 그냥 뭐! 살면서 노래밖에 없었다고 생각을 해요. 노래는 마음을 즐겁게도 할 수 있고, 슬프게도 할 수 있고, 흐뭇하게도 할 수 있고, 감정을 가장 잘 표현이 잘 될 수 있게 하는 것이 노래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전시관으로 들어서면서) 저기 황문평 선생님도 계시네요.
제가 신인가수일 때 ‘예능로타리’에 참여해서 1등 할 때 거기에 음악담당 부장님이셨어요. 저를 1등으로 당선시켜 주신 분이 되겠다고 말씀 드릴 수가 있네요. (1959년 남산에 있던 HLKZ 방송국에서 나화랑이 악단장으로 있던 무대에서 데뷔를 하심) 저는 남산 라디오 방송으로 데뷔를 했어요. (나화랑 선생님이) “이번 토요일날 공개방송이다 니 노래를 부르도록 해라.”고 해서 열심히 연습하고 아무 준비도 없이 옷도 의상도 준비 안돼 있고 해서 그냥 드레스 같은 걸 입고 공개 방송했던 그 흥분된 마음, 그런거가 이렇게 생각이 납니다.」(^^)
1971년 5월 19일 개봉한 김기덕 감독, 배우 신성일, 박지영, 한문정, 남미리, 정민, 한은진, 주연의 영화 ‘열아홉 순정’주제곡으로도 사용됐습니다.「선반공인 현일(신성일)과 재벌 외동딸 지애(박지영)는 어느날 현일이 길 잃은 강아지를 보살펴 준 것이 인연이 되어 만나면서 사랑에 빠진다. 지애가 말기 폐암으로 곧 죽게 될 것임을 알고 있는 그녀의 부모는 그녀를 위하여 현일과 멀리하게 한다. 하지만 자신의 병을 모르는 지애는 현일을 만나려고 애쓰고, 현일은 지애의 부모가 자신이 가난하기 때문에 만나지 못하게 한다고 오해를 한다. 후에 현일은 모든 사실을 알게 되지만 지애는 끝내 숨을 거둔다.」
이미자 선생님께서는〈열아홉 순정〉으로 정식 데뷔하기 1년 전인 1958년 유니버샬레코드사를 통해〈도라지 부르스〉(손로원/김성근)〈무명초〉등 4곡이 수록된 음반을 발매하셨습니다. 1958년 민영방송 HLKZ ‘예능로타리’에서 가요 부문 1등으로 입상하자 두달 후 작곡가 나화랑은 신인가수인 남일해로 하여금 한남동에 살던 이미자 선생님을 찾아오게 해 5곡을 주었는데, 그중 한곡이 이미자 선생님 데뷔곡〈열아홉 순정〉입니다. 음반은 킹스타레코드사에 발매가 되었습니다. 그후 1963년 아세아레코드사와 신세기레코드사를 통해서도 노래를 발표했으며, 1964년 1월 1일 미도파레코드사에 전속되면서 그해 7월〈동백아가씨〉를 발표하면서 일약 대중음악계의 별(星, Star)로 떠올랐습니다. ‘엘레지의 여왕’ 호칭은 1967년 자전적 영화 ‘엘리지의 여왕’이 상영되면서 얻었습니다.
–〈찔레꽃 피면〉– 백조 작사, 유현파 작곡, 이미자 선생님(1972년 지구레코드사)
1절. 연분홍 찔레꽃이 곱게나 피면 / 보조개도 귀여운 산골 아가씨 /
찔레꽃 언덕에서 맺은 첫사랑 / 포근한 꽃잎처럼 다정한 정든 님 따라 /
시집가는 날 찔레꽃 피면
2절. 해맑은 찔레꽃이 곱게나 피면 / 조약돌을 헤어 보는 산골 아가씨 /
찔레꽃 언덕에서 맺은 첫사랑 / 꽃가마 앞세우고 찾아올 님 기다리는 /
그날 되겠지 찔레꽃 피면
〈찔레꽃 피면〉이미자 선생님께서 1972년에 부르신 노래로 지구레코드사에서 발매한 ‘유현파 작곡집, 한탄강 달밤 / 고향아가씨’ 앨범에 실려 있는 곡입니다. 음반에는, Side A. 이미자 선생님〈고향 아가씨〉〈찔레꽃 피면〉이훈〈한탄강 달밤〉〈고향 엘레지〉정인호〈고독〉Side B. 은하성〈가로등〉〈겨울 나그네〉〈추억〉이훈〈첫사랑 추억〉정인호〈슬픈 침묵〉경음악〈고독에 탱고〉등 12곡이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찔레꽃’은 장미과에 속하고 들장미라고 부릅니다. 찔레꽃은 장미, 해당화와 함께 깐부꽃입니다. 전국의 들이나 개천 주변에서 피어나는 서민적인 꽃으로 주로 하얀색입니다.
1942년 백난아〈찔레꽃〉은 서글프고, 1971년 이연실〈찔레꽃〉은 너무나 구슬프며, 장사익〈찔레꽃〉은 가장 한국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붉거나 하얀 찔레꽃이 필때면 보고 싶어지는 어머니, ‘찔레꽃’ 향기는 어머니 품속의 향기! 그래서 ‘어머니꽃’이라고 하는가.
☞ 그밖에 1964년 최숙자〈찔레꽃 사랑〉1967년 손도원〈찔레꽃 피는 내고향〉정은숙〈찔레꽃 사랑〉1968년 은방울자매〈찔레꽃 남풍〉최병구〈찔레꽃 피던 그날〉1978년 조영남〈찔레꽃 찻집〉최주호〈찔레꽃 첫사랑〉1985년 한마음〈찔레꽃〉등이 있습니다.
–〈한 송이 해당화〉– 정두수 작사, 고봉산 작곡, 이미자 선생님(1972년 지구레코드사)
1절. 얼마나 그리우면 가슴에 쌓였던 / 할 말도 못하고 그대로 보냈나 /
사랑을 아로새긴 정이야 영원해도 / 쓸쓸한 바닷가에 피어난 나는 /
가신 님을 기다리는 한 송이 해당화
2절. 한 번도 당신 앞에 사랑의 고백을 / 하지도 못하고 그대로 보냈나 /
바람이 불 때마다 궂은 비 올 때마다 / 더욱 더 당신 모습 그리워져서 /
하염 없이 기다리는 한 송이 해당화
〈한 송이 해당화〉이미자 선생님께서 1972년 부르신 노래로 지구레코드사에서 발매한 ‘고봉산 작곡집, 나는 사나이 / 타향길’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음반에는, Side A면. 남진〈나는 사나이〉〈내 마음의 노래〉〈어머님〉〈철새〉Side B면. 이미자 선생님〈타향길〉〈기다리다가〉〈포구 뱃사공〉〈한 송이 해당화〉〈이화부인〉등이 있습니다. 2021년 8월 9일 독자논단 NO 23. 가요산맥 작사가 정두수님 5주기를 맞이하여… 글에서도 썼지만 2014년 7월 하순. 가요산맥 작사가 정두수 선생님을 모시고 정선생님 고향인 하동으로 첫 나들이를 가던 날 필자는 선생님의 히트곡 50곡을 USB에 담아 차안에서 틀어 드렸습니다. “아! 안과장 다 내 노래네.” “네, 선생님 노래만 50곡을 담았습니다.” 〈한 송이 해당화〉가 흘러 나오자 “안과장! 이건 무슨 곡이야?” 물으셔서 필자는 너무 놀라서 “예에! 이 노래는 1972년 선생님께서 노랫말을 지으신〈한 송이 해당화〉잖아요, 고봉산 작곡” “아! 그래, 하도 많이 만들어서 잘 몰랐네. 허허허 좋지?” 3500여 곡의 노랫말을 지으셨으니… USB에 이미자 선생님 노래 30곡을 담았으니 하동까지 5시간 가는 길에 계속해서 듣고 또 듣고 들었습니다. “안과장! 노래는 역시 이미자야.”(^^)
필자는 정두수 선생님을 모시고 3번 하동 나들이를 했는데 그때마다 정선생님을 지극 정성으로 모셨던 분들이 김진태 하동군의원님, 강태진 하동문화원장님, 그리고 장현주 하동가수님이셨는데, 다시 한번 고마운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내년 8월 13일은 정두수 선생님 10주기가 되는 날. ‘금오영당’ 묘소를 방문해야겠어요.
–〈노래는 나의 인생〉– 박춘석 작사·작곡, 이미자 선생님(1989년 지구레코드사)
1절. 아득히 머나 먼 길을 따라 뒤 돌아 보면은 외로운 길 / 비를 맞으며 험한 길
헤쳐서 지금 나 여기 있네 / 끝없이 기나긴 길을 따라 꿈 찾아 걸어온 지난 세월 /
괴로운 일도 슬픔의 눈물도 가슴에 묻어 놓고 / 나와 함께 걸어가는 노래만이 나의
생명 / 언제까지나 나의 노래 사랑하는 당신 있음에 / 언제까지나 나의 노래
아껴주는 당신 있음에 / 아득히 머나 먼 길을 따라 뒤 돌아 보면은 외로운 길 /
비를 맞으며 험한 길 헤쳐서 / 지금 나 여기 있네
2절. 나와 함께 걸어가는 노래만이 나의 생명 / 언제까지나 나의 노래 사랑하는
당신 있음에 / 언제까지나 나의 노래 아껴주는 당신 있음에 / 아득히 머나 먼 길을
따라 뒤 돌아 보면은 외로운 길 / 비를 맞으며 험한 길 헤쳐서 / 지금 나 여기 있네
〈노래는 나의 인생〉1989년 이미자 선생님께서 부르신 데뷔 제30주년 기념곡입니다.
작곡자 박춘석님은 평생을 독신으로 살면서 “나는 노래와 혼인했다. 음악은 나의 인생”이라면서 노래와 또한 한평생 노래와 함께 살아오신 이미자 선생님의 데뷔 30주년을 맞아 기념곡으로〈노래는 나의 인생〉노랫말을 짓고, 곡을 붙이셔서 주셨던 곡입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데뷔 30주년 기념공연 때에는 당시 4당 대표들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하고, 전국에서 오신 ‘엘레지 여왕’ 이미자 선생님의 팬들로 대성황을 이루었습니다.
2021년 11월 29일 ‘주간경향 제1454호’ 홍상현 ‘뉴스톱’ 운영위원〔내 인생의 노래〕이미자 ‘노래는 나의 인생’ 칼럼에서 발췌하면,「유학시절 만난 친한 형은 지금 건국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형의 어머니는 ‘엘레지의 여왕’ 호칭의 그분이십니다. 내가 서울에 왔을 때 형이 “밥 먹으러 오라” 해서 집에 갔을 때 어머니를 처음 뵈었다. 사회적으로는 평생에 걸쳐 성원을 보내는 팬들이 있는 ‘가요계의 산증인’이나, 개인적으로는 매 순간 엄격하다 싶으리만 치 생활인의 감각을 유지하시는 당신. 집에서는 일 이야기를 삼가셨지만, 어머니와의 시간은 충분히 즐거웠다. 삶 속의 작은 화제를 놓고 진솔하게, 더러는 재미있는 비유까지 들며 이어가는 화법이 별 기교없이도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당신의 창법과 닮았던 까닭에… 어머니의 다른 모습을 마주한 건 다시 한참의 세월이 흐른 뒤 도쿄대 시절 초대를 받아 간 서울의 연말 디너쇼에서다. 예의 차분하고 다정다감한 어조로 “가기 전에 꼭 집에 밥 먹으러 오렴”이라는 말을 건네고 무대에 오른 지 두 시간이 되어갈 무렵, 내 인생의 노래를 만났다. 4분 조금 넘는 곡은 격동의 세월, 가장 평범한 이들 곁을 지켜온 당신의 이야기였다. 노래를 부르고 나면 어디서든 새벽이 되어 있었던. 대부분 금지곡이었던 탓에 20년 넘게 히트곡을 부를 때마다 ‘각오’가 필요했던 파란만장한 음악인생, ‘사랑하는’, ‘아껴주는’ 사람에 대한 가사는 ‘내가 부르는’ 게 아니라 ‘누군가 들어주는’ 노래를 불러온 당신의 고백이요, 팬들에게 바치는 헌사였다. 어느덧 어머니가 그 노래를 발표했던 나이를 바라보는 지금, 글 쓰는 일을 업으로 살아가는 필자 역시 매 순간 다짐한다. ‘내가 쓰는’ 게 아니라 ‘누군가 읽어주는’ 글을 써야겠다고. 어머니의 ‘노래는 나의 인생’을 내 인생의 노래로 꼽는 이유다.」
–〈내 노래 내 사랑 그대에게〉– 김소엽 작사, 장욱조 작곡, 이미자 선생님(2019년)
1절. 내 인생 황혼 길에 잠시 멈춰 회상해 보니 / 지금까지 걸어온 길 감사한
일뿐이어라 / 아파던 순간조차도 황혼 빛에 붉게 물들면 / 내 노래가 피어나는
향기로운 꽃밭 같아라 / 우리의 눈물은 이슬 되어 꽃발에 내리고 / 우리의 아픔은
햇빛되어 꽃을 피웠네 / 아아 역사의 뒤안 길을 함께 걸으며 / 동백꽃도 피고 지고
울고 웃었네 / 내 노래 내 사랑 내 젊음 다시 만날 수는 없어도 / 나 그대와 함께
노래하며 여기 있으니 / 난 행복해요 감사하여라
2절. 우리의 눈물은 이슬되어 꽃밭에 내리고 / 아리의 아픔은 햇빛 되어 꽃을 피웠네 /
아아 역사의 뒤안 길에 함께 걸어며 / 동백꽃도 피고 지고 울고 웃었네 /
내 노래 내 사랑 내 젊음 다시 만날 수는 없어도 / 나 그대와 함께 노래하며
여기 있으니 / 난 행복해요 감사하여라 / 감사합니다
〈내 노래 내 사랑 그대에게〉이미자 선생님의 데뷔 제60주년 기념곡으로 2019년 5월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미자 노래 60년’ 기념 공연 때 처음 발표된 노래입니다.
필자는 5월 8일 저녁 7시30분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그날 저녁 6시경 도착해 팬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고, 전국에서 관람 오신 팬분들도 부부, 친구, 가족들과 필자가 제작해 간 현수막을 앞에 두고서 사진을 찍어 기쁨은 더욱 컷습니다. 2시간에 걸쳐 펼쳐진 공연의 마지막 곡을 준비하시는 동안 팬들의 성원이 담긴 영상이 나왔는데, 필자가 보낸 영상 메시지도 나와서 더욱 감격했고, 마지막 곡으로〈내 노래 내 사랑 그대에게〉를 부르실 때에 약간 떨리는 목소리 사이로 살짝 눈물을 지우시던 이미자 선생님의 모습을 아직까지도 잊을 수 없으며, 영원히 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2019년 4월 초 필자에게 TV조선 PD님이 ‘엘레지여왕 이미자 팬클럽’ 동백꽃 회장님으로부터 추천받았다며 전화를 하셨습니다. 이미자 선생님의 가수 데뷔 60주년을 맞아 특집 방송을 준비하는데 인터뷰를 오신다는 것이었습니다. 놀랐지만 흔쾌히 승낙했죠. 4월 9일 (화) 오후 3시 사무실로 PD님이 오셔서 1차 인터뷰를 했고, 마침 13일 (토) 오후 2시와 5시에 필자가 이미자 선생님께 간청해 구리아트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데뷔 60주년 기념 ‘구리효잔치 공연’ 때에 공연 현장을 PD와 같이 걸어서 올라가면서 2차 인터뷰를 했습니다. PD는 5월초 TV조선에서 방송될 예정이라고 귀띔해 줬습니다. 그러나 필자의 2차에 걸친 인터뷰는 눈을 씻고, 비비고 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음엔 진방남 노래〈잘있거라 항구야〉〈마상일기〉등 5곡에 대한 글을 올리겠습니다.
기사작성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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