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대부터 전 세대에 어우러지는 음악축제로 자리잡아
– 음악회 외에 전통문화예술 등 당양한 쟝르 접목 기획중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8월 20일 왕숙천 둔치에서 무더운 한여름을 씻어줄 「제3회 왕숙천 음악회가 7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구리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구리지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성악가 류정필, 홍지연, 박현진, 아이돌 그룹 엠크라운 걸그룹 투란 대중가수 트롯걸과 ‘뿐이고’란 곡으로 유명한 박구윤 등 다양한 장르의 연예인들이 참여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공연에서는 10대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연령층이 왕숙천 변의 시원한 강바람를 맞으며 자연속에서 함께 공감하는 문화·행사로 기획되어 공연 시간 내내 뜨거운 함성과 열기를 뿜어내 모든 세대가 하나 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었으며, 백경현 시장을 비롯하여 민경자 시의회 의장, 장향숙 부의장 등 시의원들과 안승남 도의회 의원도 함께 자리했다.
주최 측에서는 이번 들어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음악회를 통해 왕숙천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평소 왕숙천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문화예술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뒀으며, 앞으로도 음악회 외에도 전통문화예술 등 다양한 장르를 기획하여 시민들에게 선 보일 계획이다.
수택3동 오봉길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어린 봉사와 후원 물품을 전달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수택3동 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작성 조순용기자(yongseri6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