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고자 위치 경찰에 신고 곤란한 장소에 112신고포인트 표지판 67개 설치
– 총 373개의 가로등의 고유번호 POI 시스템 채택으로 경찰신고자의 위치를 파악가능
– 공간 지각감과 지리감각이 떨어지는 여성, 노약자, 어린이 등에 필수적인 신고시스템
구리경찰서(서장 박영진)는 경찰신고자가 특정 표적물이 없어 자신의 현재 위치를 경찰에 알려주기 곤란한 장소에 112신고포인트 표지판 67개를 설치하여 신고자의 입장에서 위치설명이 쉽도록 유도한다고 밝혔다.
구리경찰서에서는 구리시내 왕숙천변 등 변두리 시·외곽지역에 자살기도자 등 각종 신고가 있을 때, 정확한 위치파악이 되지 않아 경찰출동이 지연되는 경우를 대비, 인위적으로 ‘112신고포인트’ 표지판을 설치하여 경찰이 보다 신속·정확하게 현장 출동하여 신고내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한 왕숙천변에서부터 구리한강시민공원 일대의 뚝방길과 도로를 따라 총 373개의 가로등의 고유번호를 POI시스템(112관리시스템 지역정보)에 입력함으로써 가로등 위치를 활용하여 경찰신고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끔 하였다.
■ 시스템 흐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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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도 시행으로 공간 지각감과 지리감각이 떨어지는 여성, 노약자,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한 범죄 및 구조사건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출동 및 대응으로 사건을 조기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작성 백정우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