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진 한의학박사 Articles 54
구리시에서 오랫동안 정통 한의학으로 많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저의 제안과 컬럼이 독자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귀에서 소리가 나나요? 귀가 잘 안 들리나요? 갑자기 귀에서 소리가 나고 오심(惡心메스꺼움)과 구토(嘔吐토함),현훈(眩暈어지러움)을 동반하여 꼼짝도 못하고 가만히 있어야 하는 증상들이 있습니다. 움직이면 머리가 빙빙 돌아 움직이지 못하고 가만히 있어야 그래도 증상의 발현이 적어지는 특징을 호소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 Read more
변비치료는 이렇게 하자! 변비로 고생하는 지인이 계십니다. 평소 건강하고 운동을 습관적으로 하시는 분이십니다. 중년의 여성으로 아픈데도 없는 분이신데 변비로 고생한다고 하여 뭐 다른 방법이 없냐? 는 문의도 있고 명절 후에는 변비가 많아 글을 써봅니다. 필자도 가끔 변비에 걸립니다. 여행 중일 때나 명절 뒤편에 꼭 변비에... Read more
건강식품을 먹어야 하나 ? 올 해도 설이 다가옵니다. 해마다 설이 되면 기분도 새롭고 먹 거리도 많고 정든 친척과 친구들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하지만 올 해에는 이상하게도 설 기분이 나지 않는 군요. 아마 저만 그런 듯합니다. 벌써 선물꾸러미를 들고 귀향하는 분들로 인하여 역이나 터미널이 부산하기까지 합니다. 역시 이번에도 건강식품이... Read more
“물을 많이 먹는 것이 좋은 건가요?” 우리 집 지하에 물탱크가 있습니다. 화단 등에서 흘러나온 물들이 모아저서 하수구로 흘러 들어가기 전에 우물처럼 고여 있는 구조입니다. 전기모터로 물을 뽑아 올려 하수구로 나가는 모양입니다. 작년 6월부터 사용했는데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아무 일없이 잘... Read more
국민건강 연구소를 열었습니다. 필자는 작년 동지 12월 22일을 설로 생각하며 미리 계획하고 실천하였습니다. 해서 1월1일 신년 해맞이는 하지 않았습니다. 동지 때 새로운 마음으로 실천하다가 구정 설 때 한번 다시 마음을 가다듬어보고자 한 거지요. 지금쯤 작심삼일이라 해서 계획했던 일들이 물거품이 되고 그냥 저냥 살아가신다면... Read more
‘이제마 선생’에 대한 마지막 변명 이제마에 대한 글을 몇 편 올렸습니다. 임상 20년차가 “유레카”를 외치는 행위가 이제마에 대한 탐구였습니다. 하지만 읽는 독자 분들은 어렵고 무겁다고 하셨습니다. 질병을 치료하는 의사로서 진료실을 떠나 삶의 현장 속에서 질병의 원인을 찾아보고자 하였으나 이는 심증만 있... Read more
동지에 먹는 팥죽 동지는 또 하나의 설입니다. 1년 중 가장 밤이 가장 긴 날로 음기가 가장 강한 날이며 음중에서 양이 새롭게 생한다는 의미에서 설이라고도 부릅니다. “음이 가장 길다”라는 뜻은 양이 제일 짧은 날이기도 하며 양이 점점 커지기 시작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우리 민족은 동짓날에 팥을 주로 음식으로 사용하였습니... Read more
왜 요즘 시절에 이제마인가 ? 요즘 몇 회에 걸쳐 사상체질의학에 대해 이야기 해봤습니다. 이제마의 생애에서부터 체질의학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제마의 ‘동의수세보원’이 아닌 ‘격치고’에 대해도 이야기 드렸습니다. 왜 지금 시점에서 이제마의 사상철학에 대해 이야기 할까요? 각자도생의 시대... Read more
인의예지( 仁義禮智)가 사상의학의 출발점? 우리는 보통 싸가지가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쓰곤 합니다. 하지만 이 싸가지란 4가지가 없다는 말로서 인의예지(仁義禮智)가 없다는 말과 상통합니다. 인의예지가 없는 걸 보통 우리는 싸가지가 없다는 말로 사용하는데 응당 우리는 인의예지가 뭔지를 잘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처음... Read more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무엇일까요 ? 어린왕자라는 책이 있습니다. 남녀노소가 즐기는 스테디셀러입니다. 유난히 주옥같은 말들이 많이 실려 있어서 어록으로 전해지기도 합니다. 그중 하나를 소개해 보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얻는 일이 제일 어려운 일이라고 하고...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