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매동 태극기동산에 가을의 진달래 ‘철쭉’ 1200본 식재
– 철쭉은 구리시의 市花이자, 사랑의 기쁨과 줄기찬 번영 이라는 뜻
지난 6월부터 본격 입주가 시작된 구리갈매공공주택지구에서 지난 12일 (사)구리시 새마을회(회장 곽경국)주관으로 가을의 진달래로 불리는 철쭉을 식재하며 신도시다운 화사한 꽃거리 조성에 나섰다.
이번 식재 행사는 새로운 보금자리로 입주하는 시민들의 괘적한 환경제공을 위해 지역의 봉사단체인 새마을회 회원 90여명이 직접 나서 갈매역 인근에 위치한 태극기동산 일원에서 초화류 철쭉 1,200본을 식재하여‘꽃이 있는 아름다운 갈매동 만들기’에 기여했다.
철쭉은 구리시의 시화이기도 하면서 사랑의 기쁨과 줄기찬 번영 이라는 뜻을 품고 있는 초화류로써 서민들의 보금자리로 조성된 갈매지구에 활력을 불어넣고 아름다운 도심 속에서 살기좋은 도시로 나날이 발전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식재행사를 마련했다.
앞서 회원들은 구리시 주관으로 실시한 구리갈매공공주택지구 전역에 대한 대대적인 공공시설 점검 및 환경개선에도 참여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현수막과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도로변 잡초들을 집중제거하며 신도시에 걸 맞는 도시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곽경국 회장은“새로 입주하는 주민들은 이제 우리 이웃과 같은 구리시민으로서 그 어느 곳보다 살기좋은 친 환경 신도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대청소 참여와 꽃 거리 조성에 참여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필요로 하는 손길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조순용기자(yongseri6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