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마당 대축제를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화합의 장 공유
– 벼룩시장, 먹거리장터, 책 기부 릴레이, 체험활동 등 볼거리와 경품 인기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호택)은 지난 15일 복지관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여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마당 대축제 ‘오픈북 하우스’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하여 민경자 구리시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등 다수의 내빈을 포함하여 1,000 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마당 대축제 ‘오픈북 하우스’는 남녀노소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 하는 플리마켓, 먹거리장터, 책 기부 릴레이, 체험활동(냅킨공예, 누름꽃공예, 손뜨개체험, 핸드드립체험, 캐리커쳐)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풍성한 경품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모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으로 꾸며졌다.
이날 축제에 시민들과 함께 참여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평소에 즐겨 읽는 책을 오픈북 하우스에 직접 기부 하였고, 지역주민이 운영하고 있는 플리 마켓에서 관내 초등학생으로부터 드라이버 셋트와 외손자를 위한 아동용 서적을 구입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축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 나눔의 장을 마련하여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속에서 모든 시민들이 더 행복한 구리시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기사작성 백정우국장 (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