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 심포니 오케스트라 한마음 음악회로 지역 애착심과 자부심 부여
– 사능, 용신초 학교 간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만들어지는 좋은 기회
진건초등학교(교장 엄인석)는 10월 18일(화) 9시부터 12시까지 인근 사능교회비전센터 에서 열린 「남양주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한마음 음악회」에 4~6학년 학생 29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공연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학생들에게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문화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 복지의 실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진건읍에 위치한 사능초등학교, 용신초등학교에서 함께 모인 약 700여명의 학생들은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관람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진행되었다. 1부는 진접초등학교 음악줄넘기팀의 여러 노래에 맞춘 음악줄넘기 공연이었고, 2부는 남양주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성악가들의 협연이었다. 특히, 남양주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연주나 테너 허양, 소프라노 이보영이 부르는 ‘Time To Say Goodbye’는 귀에 익은 곡들이어서 학생들이 더욱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진건 · 사능 · 용신 초등학교 간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였고, 학교 간 연대 및 협력 교육의 실천 기회가 되었다.
기사작성 신정미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