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구리시에는 독도로 호적을 옮기고, 태극기를 달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서형렬 경기도 의원을 만나보았다.
Q: 안녕하세요? ‘독도사랑’이 유별나다고 들었습니다. 서의원은 독도로 호적을 바꾼 계기가 무엇이었는지요?
A: 일본의 우익들이 독도의 영유권 주장을 1990년 말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 몇 사람의 지인들과 함께 2000년도 초 전 가족을 독도로 호적을 옮기고 “독도 지키기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호적주소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30번지”가 됩니다.
Q: 일본에 가서 “다케시마의 날”에 항의차 일본에 갔을 때 그 이유와 일본의 반응은 어땠나요?
A: 일본은 2000년초 매년 2월22일을 다케시마의 날(독도)로 정하고 독도와 제일 가까운 ?시네마현에서 독도의 날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속한 우리단체 “대한민국 독도수호전국연대”에서는 매년 일본의 독도의 날 행사 저지를 위해서 매년 일본을 방문 항의를 하고 있고, 행사 저지를 위해서 우리 단체 회원들은 신변의 위험을 느끼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일본을 항의 방문하면 일본우익들은 전국에서 5,000명 정도 집결하여 우리의 항의방문을 저지하고,또한 일본경찰이 동원되어 우리를 저지하며, 일촉즉발의 상항까지 발생하며,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강제로 귀국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제가 도일했던 당시 일본 동경에 가서 ‘다케시마 망언’을 규탄하고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대한남아의 의협심과 기개를 보여주고 귀국울 하였습니다. 당시 SBS뉴스에도 보도되어 많은 구리시민들께서 어떻게 아셨는지 많은 격려를 해주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Q: 서의원에게 독도는 언제까지 독도에 대한 사랑을 할 건가요?
A: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저는 독도사랑이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독도는 우리 고유의 영토로서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철회할 때까지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 끝까지 노력할 것입니다.
독도사랑을 실천하는 서형렬도의원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경기도의회에서도 열정적인 활동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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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
- – 출생 : 1956년
- – 소속 : 경기도의회 의원
– 경력: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 독도문제연구소 부소장
기사작성 허득천 편집발행인(truepen88@gmail.com)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