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퇴계원면은 지난 24일 지역의 복지문제 예방과 해결에 힘쓰는 복지넷 위원들의 사기진작과 동기유지를 강화하는 한편 복지전달체계 변화의 흐름을 파악하고 복지넷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자 ‘힐링 & 토크’라는 주제로 퇴계원면 복지넷 워크숍을 실시했다.
퇴계원면 복지넷은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내 인적․물적자원을 발굴‧연계하고자 구성된 마을단위의 민관협의체로서 그동안 6.25 참전 유공자, 다문화가족 간담회를 실시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다.
워크숍에는 유회윤 퇴계원면장, 주형귀 퇴계원면 복지넷 위원장 및 위원, 담당 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족욕, 오감테라피 체험, 명상 등을 함께 즐기며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향후 복지넷의 추진 방향 등을 맘껏 논의했다.
유회윤 퇴계원면장은 그동안 딱딱한 책상과 의자에 앉아 진행해 왔던 워크숍에서탈피하여 지역의 복지를 위해 등한시 되었던 복지넷 위원 자신들의 몸과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힐링 워크숍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복지넷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