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남양주시 우실련회(회장 김광호)는 진접읍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백만원을 진접읍사무소(읍장 정천용)에 기탁했다.
우실련회는 지역 내 추운 겨울 경제적 어려움으로 냉방에서 지내는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난방비를 기부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한편, 우실련회(友實聯)는‘우정으로 열매를 맺자’는 의미로 진접읍과 오남읍 등 남양주시에서 기업체를 경영하는 기업인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회원상호간 우의증진 뿐 아니라 지역의 소외되고 불우한 환경의 가정에게 희망을 주자는 취지로 1997년 창립됐다.
정천용 진접읍장은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해주어 감사하며, 민과 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주거환경에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접읍에 기탁된 후원금은 북부희망케어센터로 전달되어 지역 내 에너지소외계층을 위한 난방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기사작성 백정우국장(2959@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