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최정선)에서는 11월 21일, 국민은행 퇴계원지점(지점장 박창규)과 동부희망하우스봉사단(단장 강희부)과의 협력을 통해 생활환경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진행했다.
국민은행 퇴계원 지점에서의 집수리비용 200만원과 직원 8명의 봉사를 그리고 동부희망하우스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서는 비닐하우스를 개조한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던 독거 어르신에게 주거가 가능한 컨테이너 설치와 내·외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조성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게 된 김** (74세)어르신은 “올겨울은 또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이 태산 같았는데 이렇게 많은 아들, 딸들이 따뜻한 집을 만들어 줘서 그 어느 때 보다 포근할 것 같다.”라며 함께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국민은행 퇴계원 지점의 한 직원은 “우리들의 작은 노력들이 어르신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될 수 있어서 오히려 내가 더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봉사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기사 작성 백정우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