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명예방사업 분야, 취학 전 어린이 및 노인실명예방 사업 공로 인정
– 취학 전 아동시력검진 매년 2,500여명 실시,유치원방문,초롱이 눈건강교실 등 운영
구리시보건소(이병길 소장직무대리)는 11일 제 46회 눈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기념 시상식에서 취학 전 어린이 및 노인 실명예방사업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표창을 이순영 지역보건과장이 대신 수상했다.
구리시보건소는 취학 전 어린이 가정용시력검진을 지난 2000년부터 매년 2,500여명씩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시력 검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여 아이들의 눈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만 1,8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력검진에서 안과 연계 대상자 176명을 발견하여 연계율이 9.3%로 가정용 시력검진보다 높게 나타나는 성과를 올렸다.
이처럼 아이들을 찾아가는 시력검진을 통해 눈 질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한편, 한국실명예방재단과의 연계로 초롱이 눈 건강교실을 운영하는 등 눈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노인실명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노인 개안수술비 지원을 통한 노인 및 가족의 의료비 부담 경감 정책도 공적인 영역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에 이르게 되었다.
구리시보건소 이현진 주무관은 “이번 수상에 머무르지 않고 더욱 노력해서 취학 전 어린이 및 노인들의 실명예방과 관련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하인규국장(popsup505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