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째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 개최
– 상인과 시민이 함께 구리전통시장 지킴이 봉사단 조직 구축 운영
경기도 구리시의 구리전통시장상인회(회장:박홍기)는 11월 15일(화) 구리전통시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기 위해 구리전통시장 지킴이 봉사단을 주축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진행하는 행사로 구리전통시장 봉사단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남 해남에서 절인 배추를 공수해와 양념으로 버무리고, 깨끗이 포장해서 긴 겨울날을 맛있는 김치로 보내시라고 정성을 다해 만들었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만들었다. 김장김치를 만드는 장면을 촬영해서 즉석 인화 후 벽에 붙여 신나는 시간이었다.
구리시 백경현 시장도 격려차 방문해서 봉사의 의미와 격려를 하였다.
시민과 상인으로 구성된 구리전통시장 지킴이 봉사단 40여명은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추 1,000포기의 김장을 담가 “샬롬의 집, 한나의집, 민들레쉼터, 수택1동, 수택2동, 교문1동 , 구리시민을 위해 애쓰는 시의회” 등 구리시의 작은 정성이 필요한 이웃에게 골고루 나누어 드렸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는 “김장나눔을 통해 자원봉사를 실천하게 됨으로써 작지만 큰 기쁨을 알게 되었으며, 내 가족이 먹는다 생각하고 정성으로 담갔다”며 “받는 분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박홍기 상인회장은 “ 구리전통시장이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지원하는 등 시민들에게 받는 사랑을 보답하고자 다양한 봉사활동을 더욱 늘려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허득천 편집발행인(truepen8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