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장 최초 수능 수험장 격려 및 응원 시민사랑의 접근
– 현재 시간, 푸근한 날씨 속에 무난히 수능 시험중
본지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17일 오전 7시에 백경현 구리시장과 자원봉사자들이 수능 고사장인 교문중학교를 방문하여 이곳에 모인 학생, 학부모들을 격려현장을 동행 취재했다.
행사장에는 이른 새벽부터 교통봉사대와 경찰관들이 교통질서와 안전을 위해 지원되었고, 학교 교문에는 수험생 이외 통제가 엄격하게 되었다. 특히, 수험생은 수험응시표를 제시해야 수능시험장으로 입장하는 원칙이 철저히 지켜졌었다.
백시장은 수험생들에게 가능한 일일이 악수하며 , 격려와 힘을 보탰고, 뒤돌아가는 어머님들에게 애쓰셨다는 덕담도 하였다.
이 날 수험장에는 진건고교와 구리여고 고3 수험생이 배정되어 입장되고, 교문중학교 정문 입구에서 구리여고 후배들이 복장통일을 한 채 선배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박수와 세레모니가 있었다.
매년 T.V.뉴스에 나오는 경찰차량을 탄 채 입장하고, 경찰오토바이에 타고 급하게 오는 학생들을 시민들이 보면서, 우리지역에도 경찰관들이 고생을 많이 하는구나하는 고마움과 안도감을 느꼈다.
이날 빛을 발하는 것은 자원봉사자, 모범운전자회,경찰관 등이 있어서 차가운 날씨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날 백경현 시장은“우리 시의 미래인재인 2,400여명의 수험생 학생들이 수능일인 오늘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소기의 결실로 이어지길 바라며, 시험내내 긴장하지 말고 준비한대로 차분하게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격려하면서 마지막까지 좋은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백경현 시장은 수험생들이 고사장에 들어가는 정문에서 선배 응원 차 미리 대기중인 후배들과 덕담을 나누고, 이곳에서 응원차 찾은 학부모들과 함께“수능대박,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을 들고 애타는 부모와 같은 심정을 담아 열의를 다해 응원했다.
수능생 격려 및 응원이 끝나고, 백경현 시장은 구리여고 응원생 6명을 교문 건너 커피숖에 초대해 아침 샌드위치와 차를 시켜, “후배들의 응원이 인상적이었고, 백시장의 학창시절 이야기와 요즘 학생들의 장래희망을 듣고, 공부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경험과 꾸준함을 가진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 결국 인생은 마라톤이다”라고 조언하였다. 학생 김모양은 “이웃집 아저씨같은 분이 시장님셔서 놀랬고, 따님이 구리여고 출신이라서 편하게 느껴졌다 또한 같이 수험생을 응원해서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학부모이자 시민인 한 모씨는 “막내가 수능을 보기에 왔는데, 구리시장을 만나고,너무 놀랬고, 선거철도 아닌데, 아침 7시부터 나와서 우리 딸과 친구들을 응원을 해 주는 것으로 마음이 뭉클함을 느꼈다”고 했다.
오늘 교육청,학교관계자, 자원봉사자,원활한 교통지도와 수험생 수송을 담당한 구리경찰서소속 모든 분들로 인해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수능시험을 치루는데 일등공신이라고 말하고 싶다.
기사작성 백정우국장(2959@h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