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어려운 이웃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추진하여 11월 24일 16가구에 땔감 총 100㎥을 지원했다.
사랑의 땔감은 숲가꾸기 사업지에서 버려지는 나무를 수집하여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구 등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등에 땔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림자원의 활용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산림녹지과 직원 등 20명은 26일 금곡동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우리집’ 에 방문하여 난방용 땔감 10㎥을 직접 운반하여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고 위로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금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에는 양주지역산림조합과 관내 산림사업법인인 (주)난대림, (주)동우임업에서도 땔감 및 차량지원 등 적극 동참하여 예년보다 많은 땔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적은 양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바라며, 앞으로 사랑의 땔감 지원량을 확대하여 많은 이웃을 돕고 산림자원의 활용과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사 작성 백정우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