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善意의 의미인 Good Will이름과 동일한 목적으로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언덕
– 장애인 미디어인권단체 새로운 방향 찾는 역동적인 부분 돋보여
구리 장자호수 뒤편에 good will이란 회사가 있다.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착한 가게를 말한다. 참고로 밀알교회와는 관련이 없다.
처음에는 발달 장애인의 공부를 전담하는 교육기관으로 출발했다가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고용기관도 있어야할 것 같아서 시작한 회사이다. 기부문화가 자리 잡힌 미국에서 먼저 시작하여 한국에도 몇 개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그 중 구리에 있는 굿윌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가게로 현재 8명의 장애인이 근무하는 걸로 파악된다.
굿윌은 우리가 쓰고 버려지는 물건을 기부 받아 장애인들이 정성스럽게 손질하여 다시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되파는 가게로 기부가 많으면 많을수록 장애인들을 더 고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대표는 일반 회사에 근무하다가 굿윌 가게의 취지에 공감하여 장애인과 함께 착한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한다.
2015년 2월에 문을 연 이후 많은 기업인들과 개인들의 기부에 힘입어 지금까지 즐겁게 운영하고 있으나 아직도 많은 분들에게 홍보할 수 없어서 그 점이 안타깝다고 이야기한다.
앞으로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곳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고 장애인 인권의 시작도 장애인 고용에서부터 시작된다는 평범한 교훈을 배우고 간다.
기사작성 하인규국장(popsup505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