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대학교가 중랑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서울 중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의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 평가에서 2016년 우수 센터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시도센터 18개소, 시군구센터 68개소 등 총 86개 지방 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운영평가 결과 우수 센터로 선정되었다.
운영관리, 인적관리, 사업수행, 어린이집 지원 및 가정양육 지원 등 총 5개 영역, 184개 문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을 위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지원과 서일대학교와 중랑구청과의 협조를 통해 사업 효과를 증대시키는 등 탁월한 사업 운영으로 좋은 성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올해는 중랑구가 ‘전국에서 아이 키우기 제일 좋은 중랑구’를 위한 보육사업의 원년으로 삼아, 주민이 원하는 맞춤형 보육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영유아 가정에 최상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여,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빛을 발한 것으로 보인다.
중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중랑구청이 설치․지원하고 서일대학교가 위탁․운영해 공동육아방 운영, 부모교육 및 부모-자녀 참여프로그램 운영, 상담 및 교사교육, 장애아 지원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평가는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적합한 수준을 갖춰 공동사업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나아가 국가의 보육업무를 원활히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 되고 있다.
기사작성 백정우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