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산지석(他山之石) !
요즘 내머리 속을 떠도는 단어(單語)이다. “실패(失敗)한 사람의 전철(前轍)을 밟지 않으려면 다른 사람의 실패(失敗)를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아야한다.”
이는 어떠한 일을 대하던 그것을 참고(參考)하여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얻는다는 뜻이다.
역사(歷史)는 되풀이 된다.
이러한 역사(歷史)를 통해 현재의 대한민국(大韓民國)을 재조명(再照明) 해보아야할 중요한 시점(時點)이다.
세계 유일(世界唯一)의 분단국가(分斷國家)인 대한민국(大韓民國)이 이데올로기 혼돈 시대(混沌 時代)를 맞고 한치 앞을 내다볼수 없는 형국(形局)에 놓여있다.
주적(主敵)은 누구인가?
정당(政黨)과 정당(政黨)? 보수(保守)와 진보(進步)? 이데올로기 집단(集團)들?
모두가 아는 바와 같이 대한민국(大韓民國)의 주적(主敵)은 북한(北韓)이고 이는 헌법(憲法)에도 명시(明示)되어 있다.
한반도(韓半島)의 통일(統一)이 이루어져야 비로소 독일통일(獨逸統一)이 가능(可能)하다는 전문가(專門家)들의 예언(豫言)은 빗나가고 독일(獨逸)은 통일 이후(統一 以後) 26년이 지나고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大韓民國)은 여러 가지 이유(理由)가 있겠지만 대통령중심(大統領 中心)의 통일 정책(統一政策)을 추구(追求)하다보니 대북정책(對北政策)이 일관성(一貫性)이 없게 되고 , 그로 인해 70년이상 막대(莫大)한 분단 비용(分斷費用)을 쏟아 붓고 있다.
만일(萬一) 체제 붕괴(體制崩壞)의 위협(威脅)을 느낀 북한(北韓)이 그들의 핵무기(核武器)를 IS와 같은 테러집단(集團)에게 팔기라도 한다면 세계(世界)는 최악(最惡)의 시나리오를 맞게 될 것이다. 한번도 본토(本土)를 외부 세력(外部勢力)으로부터 공격(攻擊)받아 보지못한 미국(美國)은 그들의 심장부(心臟部)인 뉴욕의 세계무역센터(世界貿易中心)를 9.11과 같은 테러에 내어주고 말았다. “설마 미국(美國)의 본토(本土)를?” 이러한 설마하는 상상력(想像力)의 부재(不在)가 엄청난 결과(結果)를 가져왔다고해도 과언(過言)이 아니다.
‘적(敵)을 이롭게 하는 것은 적(敵)이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이다.’
무엇이 적(敵)을 이롭게 하는 것인지? 무엇이 진정(眞正) 대한민국(大韓民國)을 위하는것인지 진정(鎭靜)으로 고민(苦悶)해보아야할 것이다.
정치(政治). 경제(經濟)가 발전(發展)하고도 안보(安保)가 무너지면, 사회적 부(社會的 富)와 명예(名譽)를 모두 가지고 건강(健康)을 잃는것과 같은 이치(理致)일 것이다.
나는 늘 “부모(父母)를 잘 만나는 것보다 국가(國家)를 잘만나야 한다”라고 국가(國家)의 중요성(重要性)을 말하곤한다.
좋은 국가(國家)를 물려주어 우리의 청소년(靑少年)들이 차별(差別)없이 그들의 꿈을 향해 거침없이 나갈 때 국가(國家)의 가장 큰 동력(動力)이 만들어 질 것이다.
기회(機會)의 대한민국(大韓民國).
패자부활전(敗者復活戰)이 가능(可能)한 대한민국(大韓民國).
긍정(肯定)의 이데올로기로 살기좋은 대한민국(大韓民國)을 위해 모든 국민(國民)이 함께 함께 할 그 날이 빨리 오기를 학수고대(鶴首苦待)한다.
‘코끼리 두 마리가 풀밭에서 사랑을 하던, 싸움을 하던 풀밭은 쑥대밭으로 남는다’는 교훈(敎訓)을 새기며 미국(美國)과 중국(中國)이 본격적(本格的)으로 패권(覇權)을 다투는 이 시기(時期)에 시야(視野)를 좀 더 넓혀 국제정세(國際情勢)를 직시(直視)하고 강대국(强大國)들의 틈에서 당당히 국력(國力)을 겨루는 대한민국(大韓民國)이 되기를 진심(眞心)으로 염원(念願)한다.
2017년 1월 13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리시협의회 자문위원 김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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