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 署 누리보듬 안심 둘레길 운영
-누리(온세상) + 보듬(보듬다)의 의미
구리경찰서 (서장 최성영)에서는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민·경 합동으로 아차산 등산로에 순찰구역 노선을 지정한 홍보 표지판 및 위치식별 번호표를 부착하는 누리보듬 안심 둘레길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누리보듬 안심 둘레길은 민·경이 함께 등산로를 순찰하는 가시적인 방범활동 전개로 주민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각종 안전사고를 신속 대응하여 안전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둘레길은 총4개 구역으로 배분하여 위치표지판 400개소를 부착, 등산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조난에 현장에 신고자의 위치를 신속히 파악하여 조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특히 11일(화) 오전 11시에는 최성영 서장 및 경찰 협력단체원 등 30명이 함께 둘레길을 순찰하며 ‘누리보듬 안심길’ 표지판을 추가 설치· 홍보하였는데, 노란색 형광 재질로 시인성을 높인 표지판 안에는 “여성이 안전한 도시 여기는 구리입니다.”는 문구를 적시, 시민들이 평온한 마음으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최성영 서장은 “범죄로부터 취약한 장소에 집중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방범 환경을 개선하여 주민체감 안전도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아동·여성이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하여 민·경이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