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2만2천여 동문의 화합과 결속 다지며…
- “자부심과 긍지로 지역공동체의 중추적 역할 다할 것”
명문사학 동화고 총동문회(회장 김낙현) 체육대회가 지난 14일 도농동 소재 학교 대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동화고 이승구 교장 선생님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 백경현 구리시장 등 주요 내·외빈들이 참석해서 동화고 행사를 빛냈다.
김낙현 총동문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명문 동화고는 이제 명실상부 지역공동체의 중심, 자부심의 대명사가 되었다”고 선언하면서, “총 2만2천여 동문들이 힘을 합하여 더욱 큰 빛을 발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1기 선배기수 동문들에게 회갑 잔치를 열어 후배들이 돌아가면서 큰절을 올리는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명문 동화고의 자랑스러운 전통과 자긍심을 느끼게 하는 흐뭇한 행사였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뻥튀기, 구슬치기, 장기자랑 등의 아기자기한 행사 진행으로 즐거운 추억과 우정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행사 도우미로 참석했던 한 외부 인사는 “행사가 끝난 후에 운동장에는 담배꽁초, 휴지조각 하나 떨어져있지 않았다.”고 전하면서, “역시 동화고는 뭐가 달라도 다르다”고 말해 처음부터 끝까지 성공적인 행사였음을 우회적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