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16억원 사업비 투입 현대식 건물에 과녁 3곳 등 전자동시설 구비
- 최첨단 시설에서 각종 대회 수상도 기대 예측도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현대적 시설을 갖춘 궁도장‘온달정’신축공사를 완료하고 백경현 구리시장과 민경자 구리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구리시체육회 임원, 이경환 구리시궁도협회장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준공식을 가졌다.
구리시 아차산로 345-43 일원 백교배수지 내 들어선 온달정은 약 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지난 2015년 착공됐다. 부지면적 4,934㎡에 연면적 189.68㎡의 현대식 건축물로 지상 1층 건물과 과녁 3곳, 신호램프 등의 전자동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구리시 궁도협회 등에서는 구리시 아천빗물펌프장의 열악한 궁도시설을 이용하였으나 숙원사업인 구리시 궁도장‘온달정’이 신축됨으로써 각종 대회는 물론 궁도인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궁도를 할 수 있게 됐다.
백경현 시장은“궁도는 5천 년 한국사의 찬란한 민족문화를 지켜온 호국 무예로서 예의와 규범을 중시하는 전통스포츠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시민들의 심신수련과 건강증진은 물론 각종 궁도대회 유치로‘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