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육고등학교 학생 100여명 직장인・시민대상 길거리 금연캠페인 실시
- 구리시노인회 , 금연교육 실시 및 구리광장에서 캠페인 동시 실시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2017년 금연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30일 삼육고등학교 학생 100여명과 함께‘담배, 오늘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길거리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2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제30회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하며 흡연자들이 자신과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금연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했다는 것이다. .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문동에 위치한 삼육고등학교부터 교문사거리를 거쳐 롯데백화점에 이르기까지 퇴근길 직장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보행 중 흡연을 자제해 달라”는 피켓과 구호를 외치며 가두행진과 더불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29일에는 구리시노인회와 연계하여 노인재능 나눔 활동에 참여중인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구리광장에서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제도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여 호응을 얻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흡연은 당장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흡연자들이 조금 더 쉽고 간편하게 금연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에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며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보건소에는 주간에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야간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쁜 직장인을 위해 일터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과 건강지원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