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로부터 공영주차장 등을 위탁받아 대행하고 있는 구리도시공사(사장 이행기)는 지난해 12월 교문주차빌딩에 이어서 금년 5월 제1노외주차장 및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LPR시스템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LPR(License Plate Recognition)시스템은 자동차 번호판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에는 주차권을 이용객이 직접 발급받은 후 요금정산소에 제출하여 결재를 하던 방식에서 입・출차시 차량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주차요금이 자동계산 되어 주차장 요금납부와 출차시간 단축 등으로 이용객에게 보다 편리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공사관계자는 “LPR시스템 설치는 차량의 빠른 입・출차를 가능하게 하고, 노후화된 주차시설 개선 및 주차권 구입 등 운영 물품에 소요되는 예산절감과 시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하내부장면1 news-i아울러 공사에서는 지속적으로 LPR시스템 도입과 함께 향후 통합주차관제시스템 구축으로 노상주차장을 포함한 공영주차장 전체의 통합관리로 실시간 주차정보, 미납정보 및 월 정기주차 등의 정보공유를 통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주차관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