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전통시장상인회”( 박홍기 회장)은 구리시 사회단체 중 최초로 ‘구리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상임대표 허득천)에 가입 MOU 체결과 상인회 회원들의 소중한 추진위원가입비 114만원을 모아 주었다.
이 날 박홍기 회장은 “요즘 경기가 녹록치 않은데, 일본 아베 총리의 망언과 구리시에도 한분이 생존하신다는 위안부 할머님의 존재에 마음이 매우 아프며, 이런 과거를 잊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모든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구리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참여 하게 되었다”고 했다.
구리전통시장은구리시 상인(商人)들을 대표하는 ‘맏형’으로서 구리시의 정중앙에 위치한다.
인정시장구역은 경기도 구리시 검배로 6번길 31 외 70개 필지로 대지면적이 21,567.40㎡로 큰 면적으로, 시민들이 생각하는 구리전통시장은 돌다리 상업지대 모두를 구리전통시장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유동인구가 하루 2만명, 주말에 2만5천명에 이를 정도로 중심상권에서 구리전통시장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고, 구리시민들에게 사랑을 한껏 받아오고 있다.
구리전통시장 상인회는 년중 다양한 행사와 유명한데, 내부 회원들과의 단결력이 강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소문이 나있다.
“구리전통시장상인회”는 구리시에 2006년 2월 등록하여 현재 5개 분과(봉사, 사업, 체육, 홍보, 조직)에 이사진 12명, 상인회 직원 5명, 주차장 직원 5명으로 적극적이고 활기차게 운영되고 있다.
또한, 구리시민들에게 사랑받기 위한 캐릭터인, ‘석등이’ 캐릭터는 구리전통시장 상인회가 구성되면서 구리전통시장 입구에 있던 “돌다리”와 과거 상인들을 뜻하는 “보부상”이 결합하여 탄생하게 되었고, 많은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오고 있어 ,시장 분위기를 띄우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고 한다.
2017년은 ‘시장현대화사업’으로 1개 구간에 아케이드설치가 공사가 ‘황금당에서 ~ 미보쇼핑 구간’이 진행 중이다. 또한 노후된 가로등을 LED가로등으로 교체하고 정확사 구간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면의 LED 전광판을 추가로 설치하여 ‘구리전통시장 홍보’를 강화 중이다.
상인회의 “시장경영혁신사업”으로 정례행사인’ 2월 척사대회’, ‘5월 효사랑 잔치’, ‘6월 상인워크숍’,’ 9월 상인체육대회’, ’10월 거리축제’, ’12월 송년회’가 계획되어 있다. 또한 ,”문화관광형시장 연속사업”으로’ 문화교실운영(노래교실, 요가교실)’, ‘ICT보이는라디오’, ‘어린이벼룩시장’, ‘다문화음식축제’, ‘전통시장지킴이사업’을 진행한다.
첨단시대에 국내 최초의 “ICT 보이는 라디오 방송국”이 있어서 구리전통시장 내 전광판과 스피커를 통해 방송이 진행되고 있어, 인터넷 앺을 통해 전세계로 실시간으로 송출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전문 PD를 포함하여 상인 DJ, 다문화 DJ, 시민 DJ 등 18명이 활동 중이다.
끝으로, 박홍기회장은 탁월한 리더쉽을 가지고, 228명의 점포회원들을 잘 이끌고 있다는 주위의 평이며, ‘구리전통시장’의 일에는 개인의 안위를 무릅쓰고 해결해 주어, 구리전통시장 회원으로부터는 온갖 힘든 일을 다맡아 시장 상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앞장 서서 해결하기에 회원들로부터 “해결사”라고 불리운다고 한다.
“우리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일동은 ‘사람 사는 情과 사람 냄새’가 가득한 ‘구리전통시장’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여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뒤지지 않는 인프라와 문화와 예술이 함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 것을 약속드리며, 많은 시민들의 애정어린 시선으로 구리전통시장의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