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윤성은)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 및 아기용품 만들기 사업으로 생명존중의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2월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경기도 특성화 사업 ‘생명의 기쁨! 경기도 가족사랑 프로젝트!’ 는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의미와 더불어 가족애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는 것.
이에 따라 먼저 지난 7월 8일에 구리시 모여라 학교 10명 참여하였으며, 이어 14일에는 구리·남양주 민들레학교에서 13명이 참여했다. 또 8월 28일에는 구리여자고등학교 청소년적십자(구리여고RCY)에서 42명이 참여하였고, 9월 19일에도 구리시청소년수련관 12명 참여, 9월 21일~9월 23일까지는 구리남자고등학교 2학년 427명이 참여하는 등 총 16회에 걸쳐 504명이 참여할 만큼 호응이 컸다.
이후 10월 30일에는 학생들이 만든 아기용품을 캄보디아 바탐방 태화지역복지센터 및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에 아기용품 137개, 편지 번역본 포함 15부를 전달하여 지역사회 차원의 나눔 실천을 넘어 해외로의 나눔을 전파했다.
특히 지난 11월 23일에는 구리남자고등학교와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생명존중 교육 및 아기용품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30일을 기해 올바른 생명의 가치를 생각하며, 올 한해 진행했던 사업을 마무리했다.
12월 2일 윤성은 센터장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생명의 기쁨! 가족사랑 프로젝트가 생명존중 교육이 지역사회 지역 나눔 실천의 특별한 계기가 되어 의미가 있었다”며 “병신년 새해에도 더 진일보한 프로그램으로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참가한 학생 대다수는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기사작성 백정우국장(2959@han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