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인 7월 12일 구리역 광장에서는 “구리시 소녀상건립시민추진위원회(상임대표 허득천)” 이사진들과 “구리남양주 따사모”(회장 강산) 봉사단체가 ‘소녀상 건립’을 위한 대 구리시민을 위한 “왁자지껄 프리마켙” 바자회와 “가두 캠페인”으로 추진위원을 모았다.
이 날은 아침부터 행자부에서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전 10시부터 2시반까지 행사를 추진하였다.
초복임에도 시민들은 뜻하지 않게 많이 왕래를 하였고, ‘소녀상 건립’의 반응은 더위보다 뜨거웠다. 광장 분수에서는 어린친구들이 즐거워하는 물놀이를 제외하고는 거의 사우나 수준이었다.
“구리시 소녀상건립시민추진위원회” 고문인 “장향숙 구리시의회 부의장”이 행사 중간에 참석해서 행사끝까지 남아 전단지를 나눠주며, 만나는 시민들에게 ‘소녀상 건립의 당위성’과 ‘과거를 잊지 말자’는 말로 시민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장향숙 부의장은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성금모금에 참여했고, 시민들의 반응과 격려에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또한, 소녀상 건립추진위원 가입서에 백만원의 금액을 써내서 주위 이사들이 놀랬다는 후문이다. 그를 아는 한 시민이” 부의장의 평소 생활철학이 반영되었을 것이다”라고 기자에게 귀뜸했다.
시민들과 어린이들은 다른 편의 바자회에 참석해서 여러가지의 쇼핑의 즐거움도 만끽했다. 그리고 , “구리남양주 따사모”는 바자회의 이익금을 따로 모아 “구리시 평화의 소녀상건립”을 위해 건립추진위에 기부하였다.
가두 캠페인장을 지나가는 독도는 우리 땅, 독도지킴이 서형렬 도의원도 愛馬 , 자전거를 타고 건립추진위원에 참여하였다.
오후 2시부터는 경품뽑기에서 많은 시민들이 호기심으로 기대반 호기심 반으로 모여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 때 ‘경품뽑기’에서 당첨된 시민들은 색다른 기쁨의 순간도 맛 보았다.
구리시민들의 많은 질문이 “정말 건립하느냐?”와 “그렇다면 어느 곳인가?” 라는 질문이 비교적 많다. 이에 소녀상 건립추진위 유정희 이사는 ” 소녀상 건립을 반드시 할 것이며, 많은 사람들이 다니시는 곳에 건립될 예정이다”라고 했다.
“구리시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는 7월에도 가두캠페인과 일일찻집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