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이 미래를 바라보는 혜안[慧眼]이 길러지기를”
- 2박 3일간의 한강수변답사, 관내 유적지 및 박물관 탐방진행
남양주시(시장 이석우)와 남양주문화원(원장 이보긍)은 7일 시청 다산홀에서‘남양주 향토순례단’발대식을 개최했다.
‘남양주 향토순례단’은 청소년들이 남양주의 다양한 전통과 역사, 문화를 체험하고 동시에 협동심과 인내심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20번째를 맞이했다. 선착순으로 모집한 향토순례단원은 모집 개시 10분 만에 모든 자리가 마감되며 높아진 남양주향토순례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 이러한 향토순례단 참여가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에 역사를 통해 미래를 볼 수 있는 혜안(慧眼)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또 날이 무더운 가운데 모든 일정을 건강하게 마무리하기를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관내 100명의 4학년~6학년의 학생이 참가한 2박 3일간의 향토순례단 일정은, 한강수변답사, 관내 유적지 및 박물관 탐방 및 체육활동과 조별 활동으로 이루어지며, 첫날에는 행군일정을 마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찬조공연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 향토순례단’은 젊은 인재들의 참여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시정에 활기를 불어넣어 창의적인 시민참여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시 대학생 플래너즈 7기’의 24명 대학생과 함께 하는데, 먼저 우리지역에서 훌륭히 성장한 청년들이 자라나는 아우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일정을 적극적으로 집행부와 함께 꾸리며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 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