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19일 21일 양일간 구리전통시장에서 장보기 날 행사에 참여하여 경기침체와 대형마트와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제수용품 및 기본 생필품의 물가동향을 살펴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아대책협회, 전국소비자교육중앙회 구리시회, 사랑나눔봉사단체 등 사회단체 및 관계 공무원 8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현장에서 시민들과 상인들의 정감 넘치는 인심과 즐거운 입담을 체험하며 명절 분위기를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시장은 “대표적인 민생현장인 전통시장에서 늘 체감하는 것이 서민경제가 어렵다는 것이라며, 이를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여러분께서 제수용품을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해주시고, 시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시책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wkd(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