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호택), 구리정원사모임(회장 이선우)과 MOA를 체결하여 보건복지부 주관 장애등급제 개편 제3차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대표로 추진하는 주요 시범사업 중 하나인 힐링(healing)농장 프로그램은 구리시 수택동 소재에 설치하여 관내 발달장애인 17명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적인 안정, 인지력 및 표현력 향상 등을 위해 지난 2017년 5월 24일 개소하여 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구리시는 장애인 복지 정책에 일환으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구리시가 주최한 제17회 코스모스 축제에 힐링농장 홍보 부스를 조성하여 수많은 인파와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운영했다.
위와 더불어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호택)에서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로 구성된 ‘행복드림카페’를 축제 장내에 운영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발달장애인에 일자리를 주는 등 구리시의 장애인 복지 정책과 축제를 결합한 모델을 제시함과 동시에 좋은 성과를 가져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축제에 장애인 분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편의 개선과 일자리를 결합하는 등 장애인 복지 정책을 지속하여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