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교문2동(동장 진점용)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상배)독서동아리「책나래」에서는 저물어가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독거어르신 열두 분에게 새해 건강을 기원하며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견과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교문2동 주민자치센터 특화사업으로 운영하는 독서토론회「책나래」는 지난 2010년부터 구성되어 현재 회원이 20여명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책 읽는 문화 저변확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그간「책나래」는 매월 2회 정기 토론회 개최, 교문2동 문화콘서트 책 낭독회 공연, 연말 독거어르신 선물 전달 등 주민과 소통하는 지역공동체 형성에도 솔선수범하며 우수동아리로 자리매김했다.
김형미 독서토론회「책나래」회장은“교문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독서동아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회원들도 많은 보람과 감사함을 느끼며, 연말을 맞아 우리 이웃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을 담아 견과류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상배 주민자치위원장은“책나래가 열심히 활동하여 교문2동을 대표하는 동아리 반으로 성장하였는데 이렇게 이웃 사랑 실천에도 동참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진점용 동장은“책나래 회원들은 세상을 보는 독서의 시각에서 지역 주민들의 문화역량 증진에 기여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 분위기 형성에도 기꺼히 동참하는 교문2동의 자랑거리다”며“주민센터에서도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활성화를 위해 지원토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