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9일 강원도 속초시로 겨울철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2017년 구리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정용득) 하반기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겨울철 설해와 한파에 대비하고자 속초시 자율방재단의 노하우를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위험지역 예찰・신고 및 청주지역 수해복구 등 적극적인 방재활동으로 노고가 많았던 단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이번 강원도 속초시 견학을 통해 동절기 취약시설인 전통시장 등 제설작업 특징을 벤치마킹하여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써 모범적인 자율방재단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재해대책법 제66조에 의거 2008년 12월 창단된 구리시 자율방재단은 236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복구 봉사활동에 앞장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사작성 조순용 기자 (yongseri6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