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총장·전지용)는 1학기 방학 중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무료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지난 7월 20일부터 학생들이 가장 많이 희망하는 TOEIC 강좌를 학교에서 열고 있다.
참가 인원도 가장 많은 90명에 이르며, TOEIC을 중심으로 기초 영어부터 회화까지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는데,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아 교육기간이 방학 프로그램 중 가장 길고(26일간) 참가 경쟁률도 매우 높다.
경복대는 매 학기 방학 중 외부 유명 강사를 초빙, 무료로 영어 강좌를 열어 학생들에게 외국어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방학 중에는 교수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수업의 질과 학습 효과를 높이는 이론과 실습 강좌가 이달 중 150여명의 교수들을 대상으로 열리고, 신임 교수와 외래 교수들을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관한 교육이 20일 열린다.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대인관계 능력 향상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팀워크와 리더십, 갈등관리 능력 등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같은 기간 글쓰기 워크숍을 열어 디지털 세대에게 부족한 글씨기 능력을 길러준다. 다양한 양식의 문서작성에서부터 의사표현 능력 등을 배울 수 있다.
문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고력을 길러주는 ‘문제해결능력 향상 프로그램’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이어 유아교육과는 학생들의 인성과 언어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을 공개 강좌로 열 예정이다.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대인관계 능력 향상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팀워크와 리더십, 갈등관리 능력 등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글쓰기에 이어 말을 조리 있게 구사할 수 있는 의사표현력을 기르는 ‘말하기 코칭 프로그램’도 같은 기간 마련된다.
경복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방학을 무의미하게 보내지 않고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찾아 보충하고 취업에 도움이 될 수는 다양한 무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대학생은 외국어, 특히 영어를 선호하는 이유는 “글로발시대에 뒤처지지 않고,취업에 가산점 등 잠재력을 평가받기 유리하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기사작성 조순용기자(yongseri6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