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하였다.
3차 산업혁명이라고 부르는 3D프린팅 시제품 제작 지원을 위해 경복대 창업보육센터는 교내 ‘KBU 3D프린팅 센터’에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총 4일간 기업의 시제품제작 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이론, 모델링, 역설계, 출력, 후가공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박주현 창업보육센터장은 “3D프린팅은 시제품 제작의 새로운 모델로 기존의 산업현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입주기업들의 다양한 시제품 모델링뿐 아니라 창의적 사고를 확산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존의 금형 작업 등을 통한 시제품 제작에 비하여 3D프린터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은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실제로 양산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 기업의 많은 시행착오를 단축시킬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3D프린팅 산업화 지원 및 교육을 위한 고비용의 재료비도 함께 지원해 기업들의 부담을 없애고, 관련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창조경제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복대학교는 이번 교육 뿐 아니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3D프린팅과 창업’이라는 교양필수 과정을 통해 3D프린팅 활용 능력이 앞으로 전 산업분야에 다각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 미래 산업의 주역이 될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정을 진행 중이다.
참가중인 한 업체 사장은 “최첨단을 맛보게 되어 즐겁고, 해당 업체에 어느 부분을 활용할지 기대가 된다”고 한다.
기사작성: 백정우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