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도서관(관장 박은경)은 2월 한 달간‘남양주 정약용의 해’를 기념하여‘다산이랑 톡(Talk)하자’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다산의 도시 남양주시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100만 도시의 문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하는 남양주시의 의지를 담았다.
도농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 정약용 선생의 저서를 누구든지 편하게 읽을 수 있게 전시하였고, 1층 로비에는‘다산과의 톡톡 한 줄 쓰기’코너를 마련하여 느낀 점이나 하고 싶은 말을 쓸 수 있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농도서관 관계자는“2018년은 정약용 선생의 해배 ≪목민심서≫저술 20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행사를 통해 위민정신·민본정신·포용정신 등 정약용의 정신이 남양주를 넘어 세계의 정신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실학과 정약용 선생과 관련된 문화프로그램 등 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사작성 조순용 기자(yongseri6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