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구리시목민봉사회(회장 윤재근)와 구리새마을금고(이사장 김기춘)는 지난 30일(금) ‘쌩큐 밥차’에 쌀 100포(2,500,000원 상당)를 전달했다.
‘쌩큐 밥차’는 한뜻교회(목사 이영훈)에서 매주 토요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무료 급식차로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백경현 시장을 비롯 김기춘 이사장, 윤재근 회장, 이영훈 목사 등 4명이 참여했다. 백경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년 동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수많은 봉사활동을 펼치는 김기춘 이사장님과 윤재근 회장님, 그리고 이영훈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이러한 정성이 모일 때 더 행복한 구리시가 만들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시의 대표적 봉사단체인 구리시목민봉사회도 집수리 204가정, 쌀나누미 1,030포 전달, 맞춤 안경 225명 제공, 경로잔치 6회, 설·추석 선물 전달 12회 323가정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구리새마을금고는 지금까지 지역 환원 사업에 30여 억원을 후원하는 등 활발한 이웃 사랑 사업을 실천해왔다. 또한 이날 사용한 현수막과 보드판은 다윤기획의 최경윤 대표가 기증했다.
두 단체장인 김기춘 이사장과 윤재근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매진하여 이웃과 함께 잘 사는 구리시를 만드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서는 일부 시민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박수갈채를 보내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