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내 유관기관과 학생위기지원단 구성
- 학생이 겪는 위기상황에 대한 맞춤형 지원 기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창)은 구리남양주 지역 위기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2018 구리남양주 학생위기지원단>을 구성하여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였다.
4월 6일(금)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구리경찰서, 남양주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구리남양주 학생위기지원단> 회의를 열었다.
최근 학생 자살 및 자살시도 사안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학생들의 정신건강․학교 부적응 문제에 대해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였다. 위기학생은 학교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는 만큼 아동학대 피해학생 보호 문제도 함께 논의하였다.
학생위기지원단은 위기학생 발생 시 학교와 바로 연계하여 위기상황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구리남양주 학생위기지원단 출범으로 학교가 겪는 위기상황에 대한 전문가들이 현장에 바로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교육지원청은 학교의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학교에 실질적인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