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신제품, 솔루션으로 뛰어난 퍼포먼스 선보여
- 와이즈넷 웨이브(Wisenet Wave)를 주력으로 발표
한화테크윈(대표이사 김연철)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미국 최대 규모의 보안 전시회 ‘ISC West 2018’에 참가해 세계 보안시장을 이끌어가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금번 전시회에서 한화테크윈은 혁신의 힘(The Power of Innovation)’을 주제로 세계 수준의 제품 및 기술력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솔루션 및 실제 데모 시연을 통해 여러 가지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멀티 디렉셔널 ▲스테인리스 및 열상 ▲모바일 솔루션 등 최신 신제품 및 솔루션과 함께 새로운 영상관리 플랫폼인 와이즈넷 웨이브(Wisenet Wave)를 주력으로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멀티 디렉셔널 카메라는 하나의 제품으로 다각도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앞서 출시한 4채널 멀티 디렉셔널 카메라(PNM-9081VQ)는 카메라 한대로 360도를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출시 후 긍정적인 피드백이 많았다. 최근 출시한 2채널 카메라(PNM-7000VD)는 사용자가 설치환경에 맞게 앵글, 화각을 고려하여 총 4개의 렌즈 라인업 중 2개의 렌즈를 선택하여 설치할 수 있어 사각지대 없는 정밀한 모니터링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스테인리스 카메라는 내식∙내산성이 강해 화학물질을 다루는 산업시설에 적합하며, 열상 카메라는 열 감지를 통해 모니터링을 해 외곽, 군중 밀집지역 외 산불감시 등의 목적으로도 사용된다. 한화테크윈은 해당 제품들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데모 존을 설치, 직접 눈으로 기능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모바일 솔루션은 버스, 기차 등 이동식 차량에서 발생하는 진동이나 온도 변화에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된 제품들로 템퍼링(Tampering) 알람, 초점 감지, 피플 카운팅 등 와이즈넷 X 시리즈의 영상 분석 기능이 모두 탑재되어 있으며, 차량의 내외부 어느 곳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해당 솔루션을 통해 실시간 차량 위치 파악 및 차량 사고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대중교통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보여진다.
와이즈넷 웨이브는 카메라에 녹화된 영상을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손쉽게 관리·가공·분석할 수 있게 도와주는 한화테크윈의 새로운 영상관리 플랫폼이다. 간편하고 직관적인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영상 및 디스플레이 크기 설정이 가능하고, 특정 부분을 손쉽게 확대하여 상세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움직임 감지, 음원 분석, 대기열 관리 등 영상 분석도 가능하며, 키워드, 날짜 및 시간 별로 검색이 가능한 스마트 서치 기능을 지원해 방대한 양의 영상 데이터도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이 밖에 와이즈넷 라인업 P∙X∙Q 시리즈와 함께 초저조도 라인업인 엑스트라럭스(extraLUX) 시리즈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미국은 보안 강국 중 하나로, IHS 마킷에 따르면 세계 영상감시 시장의 약 23%를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국가”라며, “전 세계의 모든 보안업계 관계자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한화테크윈의 우수한 제품력을 알리고, 글로벌 영상보안 기업으로의 입지를 단단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ISC West’는 IT 및 IoT 보안 업체들이 최신 보안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는 자리로, 이번 전시회에는 1천여 개 이상의 글로벌 업체들이 참가했다.
기사작성백정우 기자(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