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 수택2동에서는 지난 4월 10일(화) 새마을부녀회 주최로 ‘사랑의 바자회’가 개최됐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개최된 이날 바자회에는 관내 유관기관 및 기간단체 회원들과 공무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바자회 하루 전부터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고 천연 비누와 다시마, 들기름, 참기름 ,미역, 더덕, 순대, 빈대떡, 오이소박이, 열무김치 등을 함께 판매하여 사랑 나눔을 위한 기금을 마련했다.
이혜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봄을 맞아 주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바자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오늘 행사에 많은 도움과 격려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 전했다.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년 바자회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취약 계층을 위하여 기부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독거노인 밑반찬 배달, 여름철 삼계탕 대접, 사랑의 쌀 기부 등을 통하여 따뜻한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기사작성 조순용 기자(yongseri6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