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진위, 실존 확인 및 석유공사 소장에게 관리철저 시민의견 강력 전달
– 아천동 은행나무 부분개방 및 주변 관광지 연계 개발 시민중지 모아야
– 아천동 은행나무 대한민국 대표적인 자연,역사,문화관광자원화 가능성 커
-남경필 도지사 “경기도목 은행나무 지정 사유가 구리시 아천동 1200년 은행나무”라고 본지 발행인과 인터뷰서 증언
“구리시 은행나무 천연기념물지정 추진위”(공동 상임대표 명은숙,박홍기,윤재근)는 5월 5일 오후 1시, 구리시 백경현 시장과 전격적인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지사장 윤관용)에 전격적으로 방문했다.
구리시 유채꽃 축제가 진행되는 도중 “구리시 은행나무 천연기념물지정 추진위”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함께 수령 1,200살의 대한민국 최고령,최고 높이 50 미터의 은행나무의 존재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였다.
40년 동안 국가 보호시설로서 일반인의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되고 있어 나름대로 관리가 잘 되어 있었으나, 아름답고 웅장한 구리시의 영물(靈物)이 홀로 고립(?)되어 있어 함께 방문한 이들이 안타까움 半, 경이로움 半의 감탄사를 표현하기도 하였다.
경기도에서 도목(道木)으로서 인정한 그 모델! 구리시 아천동 은행나무를 소개하는 안내 표지판이 최근 설치되어 있으나 정작 보아줄 구리시민들은 K-1기지 밖에서 못보고 덩그러니 방치된 느낌이었다.
본지는 대한민국에서 언론사 중 거의 유일하게 현장에 들어가서 경기도청과 산림청, 그리고 문화재청에서도 직접 확인하지 못한 “구리시 아천동 1,200살 은행나무”의 실체와 그 존재를 증명하는 영광(?)을 얻었다.
1200년 은행나무를 중심에 두고 둥근 테두리 안에 은행나무가 중심에 위치하여 있고 벤치가 둘러 쌓여 있고, 은행나무 바로 아래 풀밭은 은행잎의 쌓인 낙엽으로 신발이 푹신하게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곧, 추진위와 백경현 시장 ,그리고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윤관용 지사장, 송만영 팀장과 함께 하는 대화의 테이블에서 “천연기념물 지정추진위는 현재 국내 최고령인 보호수인 아천동 1,200살 은행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 서명운동이 진행 중이며, 은행나무의 건강 상황 및 지속적인 관리 실태 등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추진위는 아천동 은행나무가 ‘명백한 구리시의 자산’임을 강조하고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가 아천동 1,200살 은행나무를 구리시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할 것이며, 국내 8개 석유비축기지 중 유일하게 구리지사가 지하 150미터 아래에 설계되어있기에 보안의 문제가 없는 한 부분개방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윤관용 지사장은 “새로 부임한지 며칠 지나지 않아 아직 업무 파악이 다 안된 상태이지만, 한국석유관리공사에 현 상황을 보고하겠다며 보호수인 은행나무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구리시 은행나무 천연기념물지정 추진위” 명은숙 공동 상임대표는 추후 천연기념물로 지정 서명운동의 활성화가 최선의 답이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 “1,200살 아천동 은행나무는 구리시의 자연자산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이 찾아와 줄 구리시의 새로운 매력이 될 것이며 이를 주변의 고구려 대장간, 아차산, 대성암 등의 관광자원과도 연계해 볼 수 있다는 그랜드 디자인을 생각하게 하는 유의미한 방문이었다고 본다”고 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 trupen8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