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칠십리배 축구대회 우승팀 자격으로 교류전 참가
- 일본(24팀)과 교류전을 실시하여 우승
진건초등학교(교장 엄인석)축구부는 지난 5월 3일, 4일 양일간 한·일 유소년 축구 친선교류전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 기후현을 방문했다.
한일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매년 치러지는 이 대회엔 대한유소년축구협회 조중연 전 회장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진건초등학교 축구부는 「2018 칠십리 춘계연맹전」 대회 우승팀 자격으로 엄인석 교장 외 코치진 2명, 학생선수 20명이 한국을 대표하여 참가하게 되었다. 진건초등학교 축구부는 일본 각 지역의 축구팀들(24팀)과 이틀간 열전을 벌여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학생들은 나라를 대표하여 출전한 대회에 참가했다는 자부심과 다른 나라의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고 하였다. 학생들은 일본선수들과 서로 말은 통하지 않지만 축구로 서로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우승보다도 더 중요한 화합과 우정이 싹트는 추억을 만드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
한일 유소년 축구 교류전을 통해 축구가 함께 성장하고 문화를 서로 교류하여 양국관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하며 대회를 마쳤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