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는 지난 2018년 5월 11일 오후 7시 서일대학교 배양관 가람실에서 미디어출판학과 교수진과 졸업생,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홈커밍데이 기념행사를 가졌다.
올해 3회째를 맞은 미디어출판학과 홈커밍데이는 졸업생들을 모교로 초대하여 재학생과 함께 화합의 장을 이루는 행사이다. 2016년에 본격적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학과 선후배 간의 소통 증진 및 동문회 설립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본과 출신 졸업생 및 CEO들의 비전 청강을 통해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간접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생성했으며, 여러 분야의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본과의 발전을 지향했다.
미디어출판학과는 홈커밍데이 기념식 행사와 함께 선후배가 함께하는 멘토링 ‘JOB담’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JOB담’ 행사는 각각 기획/마케팅 분야와 편집/디자인 분야로 나뉘어 각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과 해당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졸업생들이 한 공간에 마주 앉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문들은 후배들에게 출판계의 동향과 각 분야의 직무, 취업에 대한 조언과 함께 진심 어린 응원에 메시지를 남겼다.
이 날 졸업생 참석자 안은지(23기 졸업생)는 “선후배간 멘토링 시간을 갖는 ‘JOB담’ 시간이 예년보다 출판계의 많은 물음에 대해 함께 해결책을 생각하고 답변하며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많아져 출판계와 미디어출판학과의 미래를 질적으로 더 많이 이야기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제 3회 홈커밍데이 진행 총괄을 맡은 위원장 이유진 학생은 “홈커밍데이를 통해서 교수님과 재학생, 그리고 선배들이 많은 것을 공유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었어요.”라며 ”내년 홈커밍데이에는 저도 졸업생으로 후배들을 만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동문회 초대회장을 맡은 원앤원북스 박종명 대표는 “동문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과와의 연계를 통해 미디어출판학과 졸업생들의 취업과 사회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교류를 통해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성장하는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학과 학생들의 미래 행보가 밝을 것으로 기대한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