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권한 대행 예창섭) 갈매동에서는 지난 5월 27일(일) 관내에 위치한 천성교회 신도들이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잔치를 개최하여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드리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내빈 및 지역 어르신 2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천성교회 교인들은 이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차량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을 직접 행사장까지 데리고 왔으며, 또한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는 등 행사를 위해 많은 수고를 했다. 한편 갈매 새마을부녀회의 사물놀이 공연(회장 유경자)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하여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천성교회 안태규 담임 목사는 “어르신들에게 오늘 하루 조금이나마 웃음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보람된 사간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과 소외 계층을 위해 교인들과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천성교회는 평소에도 매년 연말이면 갈매동 저소득층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 전달, 가정의 달 5월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지역 사회에서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기사작성 조순용 기자(yongseri64@gmail.com)